대면 시작되고 길에다 오며 가며 시간 보내다 보니 안양천을 아예 나가지 못해 어제 자개 후 돌아와 식사 마치고 나가겠다고 생각했는데 설겆이도 안 끝낸 상태인데 시계를 보니 5시. 30분 후면 일몰시각. 나갈까 말까르르망설이다 나갔는데 피곤하네. 미새먼지로 마스크 KF84쓰고 나가 떡 한 구간만 달린 까닭은 금방 더워지기도 하고 이미 숨때문에 안경에 뿌옇게 김 올라오고...마스크 안이 언통 젖어보리는 상황. 그래도 모처럼 회귀점에서 원래 하던 운동도 하고 왔는데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인지...환절기라 그런지 피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