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영화 촬영이...! 아버지 화장 후 산골을 위해 한 차로 이동을 하다보니, 옛 이야기가 나왔다. 우리집이 오래된 한옥이다보니, 감독이 우리 집이 좋다며 촬영을 하고 싶다고....! 우리 집 대처 마루에 한은진이란 영화 배우가 앉아 촬영 전 나이 든 분장을 위해 머리에 하얀 마스카라 같은 걸 바르 던 ..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13.10.26
사진첩 뒤지다보니...마치 와국같은 분위기?!^^ 태풍으로 수업도 없고, 책 대출도 오늘까지 안되니...! 내일 미술작업 위해 컴에서 사진 고르다가 핸폰 만지작 거리다가...뒤늦게 후배가 보내준 여름 락페 때 사진이 보인다! 마치 1960 년대 히피 느낌이 드는...!^^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12.09.17
[스크랩] AFKN방송과 버터 간장 비빔밥.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지금 신수 성당 자리? 근처에 아버지 친구분이 하시는 숟가락, 젓가락 공장이 있었다. 뭔가...아련하지만 시게였었나? 아무튼 다시 숟가락으로 돌아가 어딘가에 숟가락을 연마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리고..그 근처 누구네 집인지...? 우리집에 들어 살았다 이사간 신혼집이였나..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10.09.10
<미워도 다시 한 번 >을 봤다.....떠오르는 그때의 여러 생각들...! 일단 내 입력이 잘못 됐나 보다. 문희 나오는 다른 영화와 그때도 김정훈이 나왔나 보다. 그때는 문희가 본처에게 머리 끄당기고 집이 난장판 되는 걸 봤는데....! 윤정희 였나? (그러고 보니 문희, 남정임, 윤정희 - 트로이카가 영화계를 주름잡던 시절이 아주 까마득하다..!) 아무튼 이 영화는 어린 시절..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09.01.28
어렸을 적엔 영어 를 잘 했는데..? 독자 집안에 첫째라서 그랬는지 어렸을 적에 나름 사랑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지금도 마찬 가지지만...울 어머니 한테 사랑 받은 기억은 없다) 특히 작은 고모는 날 업고 다니면서...순발력은 강하지만 그리 유연하지 못한 (특히 다리 찢기 쪽!) 내가 업드려 놓으면 다리를 쫙 벌려..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08.03.08
울 동네 마지막 새우젖 통! 내 나이 몇살때 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네 할머님 중에서 날 유독 예뻐해 주신 할머니가 계셨다. 조금 세월이 흐른 뒤 어른 들 말씀으로 난 그 할머니를 싫어 했다는데...그 집이 천석이네 였는지? 한강 뚝방길쪽 오른쪽에 그 당시엔 제법 집이 큰 편에 속한...ㅁ자형의 가옥 구조를 가진 집. 나무로 된 대..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08.03.08
기억 한편...이발소가....! 아까 중국의 개혁으로 에전 마오쩌뚱 시대의 시가지가 재계발이 되어 헐릴 상황에서, 이 지역을 사진에 담는 외국 사진작가의 다큐가 있었다(아시아의 창이였나?) 그러다 잊고 있던 기억 한편이 떠올랐다. 울 동네 이발소...! 한강 뚝 가는 길 왼편. 출입문 입구에는 한 동그란 세숫대야 거는 세숫대야 ..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08.03.08
대청 마루 위에 걸린 풍경화 아이에게 그림 한 점의 위력은 대단하다. 어린 시절 대청마루 책상위에 걸려 있던 풍경화는 아직도 눈에 선하다. 조카놈이 지금 보다 어렸을 적에 집에 와서 내가 그린 그림을 들여다 볼때 어린 시절 그 그림을 보던 때의 내 모습이 오버랩됐다. 자작나무가 있는 오솔길, 오른쪽에는 호수가 있고 호수..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08.03.05
첫 양식과 첫 시내 극장 구경...고모를 통해 배운 세상! 처음 고모를 따라 고모 남자 친구와 양식을 먹을때 나름 망신 당하지 않으려고 상대방이 먼저 먹는걸 보고 오른 손 왼손 따져가면 칼과 나이프를 들었던 기억. 고모따라 <꽃다방>, <보난자 다방>도 들락 거렸고, 영등포에 있는 2층짜리 호프집과 커다란 비어홀에서 금반지 걸고 노래 자랑을 한..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07.05.22
선애이모와 선경이 삼촌의 데이트! 선경이네 이사 선견네 삼촌이 기관사여서....1호선 전철 시범 운행- 탑승 종각 근처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선애이모와 선경이네 삼촌 연애& 결혼 육여사 사망...아련한 시간! 그날 하늘은 온갖 색을 보여줬고 비바람 천둥...온 국민이 육여사의 죽음을 마음 아파했다. 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00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