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27

<미워도 다시 한 번 >을 봤다.....떠오르는 그때의 여러 생각들...!

일단 내 입력이 잘못 됐나 보다. 문희 나오는 다른 영화와 그때도 김정훈이 나왔나 보다. 그때는 문희가 본처에게 머리 끄당기고 집이 난장판 되는 걸 봤는데....! 윤정희 였나? (그러고 보니 문희, 남정임, 윤정희 - 트로이카가 영화계를 주름잡던 시절이 아주 까마득하다..!) 아무튼 이 영화는 어린 시절..

첫 양식과 첫 시내 극장 구경...고모를 통해 배운 세상!

처음 고모를 따라 고모 남자 친구와 양식을 먹을때 나름 망신 당하지 않으려고 상대방이 먼저 먹는걸 보고 오른 손 왼손 따져가면 칼과 나이프를 들었던 기억. 고모따라 &lt;꽃다방&gt;, &lt;보난자 다방&gt;도 들락 거렸고, 영등포에 있는 2층짜리 호프집과 커다란 비어홀에서 금반지 걸고 노래 자랑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