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18

한강 보트 퍼레이드

오래 됐네요. 올릴 틈이 없어서 못 올리다가 생각나 올리는데 사진이 100장 가까이 & 동영상도 장난이 아니게 찍어서 두 편으로 나누어 오릴 걸 잘못 했다는 생각이. 일 도와 달라고 해서 협회 갔다가 졸지에 배를 예쁘게 꾸며 달라고 해 황당해 하다가 나름 아이디어를 줬지만 문베믐 함강에서 보기에는 너무 작고 사실상 시간도 부족. 대신 카터마란 타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멋진 경험했습니다. 올래 처음 열린 행사인데 매년 계속되고 한강의 랜드마크 같은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없어서 못 올리다가 이제야….!그래도 6월이였으니 한 달은 안 된.ㅎ

6월 바람 좋은 날 세일링

너무 바빴던데다가 그동안 요트를 멀리하니 마음에서 땡기질 않았다. 곧 장마오고 날 더울거 생각하면 사감 될때 타자는 생각이 들어 일요일 요트타고 왔다. 그동안 러더 안 잡으니 다 까먹어서 배풍 잡지 못해 석도가 안나니 결국 러더를 팀장님한테 넘기고 그냥 즐가늠 모드로. 세일링 끝내고 이수로 옮겨 맥주까지 마셔셔 즐겁게 마무리.

딜리버리 & 김포아라마리나 갑문 통과

어제 BTS 10주년 행사 연계 불꽃놀이도 바로 강 앞에서 편히 볼 수 있었지만, 많은 인파로 귀가 길 고생할까봐 포기. 대신 오늘 한강에서 김포아라리나까지 딜리보리 있다도 해서 참가신청했다. 해 놓고 보니 출발 시각이 2시. 폭엽주의보에 고생할 일에 까마득~! 그런데 요트에 타서 타프치고나니 모든게 한 방에 해결. 바람 맞으며 63빌딩에서 김포까지 세일링? 그냥 모터로 갔다. 갑뭄 통과하는 체험 재밌었다. 우리가 갑뭄 통과할때 다름 요트 팀도 함께 통과 했는데, 그 팀은 고양마리나 근처에사 한강 가장자리 갔다가 뻘에 갇혔다 겨우 빠져 나왔던 요트다. 딜리버리 끝내고 돌아오는 길 걱정했는데 회원 중 한 분에 차 가지고 오셔서 편히 여의도로 돌아와 지금 집애 가는 는 중이다.

석양속 환상의 세일링.

올해 이상하다. 뭐든 잘 풀린다는게 일 뿐 아니라 기대하지 않던 멋진 일출과 일몰운 선물 처럼 맞게 된다. 어제 비보이페스티벌 갔다가 본 석양빛에 한강파라다잇 앞 강과 하늘이 보고 싶었다. 그런데 신청자도 나 포함 2명이고 연수 시간인 4시에는 석양 같은 건 기대도 못한다. 다행인건 일요일 마다 온다는 베테랑 회원이 있어 둘이서 자유세일링 나갔다. 이전과는 다르게 노들섬쪽으로 항로를 잡고 바람이 한쩍만 좋아서 돌아 오는 길….! 러더를 잡고 있는 와중에도 도착해 세일을 정리하는 와중에도 계석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일몰이 펼쳐졌다. 아~~ 너무 감사하다!!

오랜만에 Sailing (생방송 투데이 촬영)

요트 타러 간지가 수 천년 전. 바쁘기도 바빴고, 이상하게 맘이 뜨니 점점 멀어지는 느낌? 그러다 우연히 방송촬영 오는데 지원자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듯한 느낌? 생각해보니 잠산 시간 내서 도움주면서 세일링하고 와도 될 듯 싶어 참석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게 결국은 막차타고 집에 오게 됐다. 그 이유가 방송에서 원하는 멘트와 영상에 대해 내가 잘 알다보니 본의 아니게 작가 역할까지 하개 된 터. 촬영 다 끝내고 힘들어서 남아 뒷풀이에서 맥주를 마셨는데 그러다 보니 중간에 나온다고 갔는데 하루를 다 날렸다. 세일링은 그런대로 좋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