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19

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

빛삼이라는 글자보고 세빛섬인줄 알고 그래피티 행사 있었던 부평구청역에서 세빛섬까지 1시긴 반 걸려 갔더니 내기 찾는 구조물들은 안 보익고 사일런트 디스코에 참여한 사람들만 보이네? (버스도 안 가서 오래 걸았 갔던건데…!) 행사 하는 사람들한테 불어보니 내가 가려담 행사는 여의도라고…! ㅠㅠ 집으로 가기에는 너무 억울해서 택시타고, 택시 타고도 여의도 어느 지역인지 폭풍검색해서 도착했다. 그런데 8시에 시작하는 디제잉쇼. 영상작업 보여주는것 끝내고 앞으로 올라고 하니 모두 우르르 콘솔 앞으로 달려가 놓고도 사람들이 잘 못 논다.ㅎ 내가 혼자 아니고 기운이 좀 있었다면 쟈차게 놀았을텐데. 나는…? 편의점에서 캔 하나에 3,900원이나 하는 맥주 마시면 앉아서 열심히 흔들다왔다. ㅎ

파티보트로 한강 야경 즐기기

SUP대회 후 뒷풀이를 가졌다. 그렇게 놀다 가려는데 화원 중 한 분이 한강 야경 즐기고 잠수교 분수쑈 본 후 집에 가고 싶단다. 그래서 같이 뒷풀이 하던 모든 회원들 배애 올라탔다. 오랜만에 한강 야경 즐기니 너무 멋지고 좋았다. 하나 더 재밌는건 보트 운전자에 따라 배가 달리는 맛이 달라진다는 것. (여기 철칙은 배 모는 사람은 절대 술 마시면 안 된다는 것. 대표님이 잘 하시는 것 중 하나. 그런데 가끔은 술 마신 사람들이 타서 문제란다. 물에 수영하겠다면 들어 간다도 난리를 피는 경우도 있었단다) 9월 1일 가을을 이렇게 시작했다.

한강 보트 퍼레이드

오래 됐네요. 올릴 틈이 없어서 못 올리다가 생각나 올리는데 사진이 100장 가까이 & 동영상도 장난이 아니게 찍어서 두 편으로 나누어 오릴 걸 잘못 했다는 생각이. 일 도와 달라고 해서 협회 갔다가 졸지에 배를 예쁘게 꾸며 달라고 해 황당해 하다가 나름 아이디어를 줬지만 문베믐 함강에서 보기에는 너무 작고 사실상 시간도 부족. 대신 카터마란 타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멋진 경험했습니다. 올래 처음 열린 행사인데 매년 계속되고 한강의 랜드마크 같은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없어서 못 올리다가 이제야….!그래도 6월이였으니 한 달은 안 된.ㅎ

6월 바람 좋은 날 세일링

너무 바빴던데다가 그동안 요트를 멀리하니 마음에서 땡기질 않았다. 곧 장마오고 날 더울거 생각하면 사감 될때 타자는 생각이 들어 일요일 요트타고 왔다. 그동안 러더 안 잡으니 다 까먹어서 배풍 잡지 못해 석도가 안나니 결국 러더를 팀장님한테 넘기고 그냥 즐가늠 모드로. 세일링 끝내고 이수로 옮겨 맥주까지 마셔셔 즐겁게 마무리.

2024 한강보트퍼레이드2(불꽃놀이)

예상치 않았는데 불꽃놀이까지. 내가 탄 요트는 카터마란이였는데 잠시ㅜ교 다리 지난때는 물폭포 아래도 지나가고 빈포?에서 회항하기 전 불꽃놀이가 펼쳐져서 환상적이였다. 맥주가 고팠던…! 그런데 사실 배가 더 고팠었다. 회원이 마눠 준 김밥 먹고…맥주가 아쉬웠는데 엉뚱한 곳에서 뒷풀에 처럼 한 캔했다. (인사하고 열심히 걸어 버스 타기 전 마지막 건널목 건너려던 순간 왠지 어깨가 가벼운것 같아 생각해보니 베낭을 두고온. 결국 그거 가지러 갔다가 버스 곧 도착우라하여 뛰었지만 이미 지난 뒤고…그 뒤로 21붐후 차가 온다고 해서 편의점에서 사서 버스 정류장에 앉아 마셨다. ㅎㅎ)

2924한강요트퍼레이드 1

기대 없이 탔는데 좋았고, 기왕 할 거라면 조금 더 세심히 준비하면 큰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거란 생각. 예쁜배 콘테스트 있다고 해서 도움을 요청해 왔는데 급잓 런 요청에 급 당황. 나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내가 만든 네온 작품도 빌려드렸으나 너무 작고 너무 바빠서 도움이 전혀 안 된 상황. 그래도 카터마란 타고 바람 맞으며 멋진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