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12

<솔방울>개인전 - 먼지 속의 바람/LOFT갤러리/2024.11.20~12.2

*2024.11.20~12.02 (월, 화 close)늘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골방울 작가는 그녀만의 작품세계가 뚜렷하다. 그림을 훑어본 후 앉아서 무심히 보다보면 서서히 작품안에 많은 이야기들이 천천히 읽혀진다.그래서 전시에 간다몀 LOFT 원형 테이블 둘에에 놓여있는 의자에 앉아서 대화 나누며 천천히 작품을 감상해야 작품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솔방울개인전 #LOFT갤러리

문래시티어택 / 후케즈

토욜 문래동 후케즈에서 본 공연. (출연팀: 사운드 웨이브, 스트레이터스, 스모킹구스, 원오프) 오랜만에 작은 공간에서 라이브로 들으니 좋다. 음악 (특히 드럼이나 베이스 리듬)에 맞춰 몸 흔들며 들으면 더 재밌다. 그런데 그럼에도 다음부터는 안 가야겠다. 공연장 너무 작고 & 그런 가운데서 바로 스패커 아래 있다보니 왼쪽 귀가 충격을 먹어 거의 하루 지나서까지도 멍~! (병원에 가봐야겠다) 그런데 5그룹 하는 중에 그래도 연주 잘하는 기타와 드러머의 소리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귀가 알아 차린다. 이 중에는 나중에 유명한 뮤지션으로 크는 친구들도 있겠지? 공연장 작고 그 가운데서도 팬층이 달라 어느 팀 공연 후에는 여성관갹들이 사라졌지만, 거꾸로 마지막 팀은 남자 골수 팬들이 확실하게 남아 떼창을 목청것..

영등포 네트워크예술제-예술가들 네트워킹 파티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행사 중 하나인 네트워킹예술제. 예전에는 작가들의 만남이 많았는데 요즘은 서로 많이 알지 못하고 이런 축제 기간에 막상 당사자들은 못논다는 생각에 영등포문화재단에서 처음 만련한 행사. 캐더링도 준비 되어 있고, 와인도 있었으나 서로 조금씩 술을 사오라고 했는데 술 사간 사람은 나 혼자. 내 술(제주에일 & 패롱에일) 마시다보니 와인은 그냥 사라진. ㅎ 어쨌거나 얘기 나누다보니 건너 건너 서로가 겹치는 부분도 보이고 아두이노 동기 작가님도 만나고…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음악 바뀌고 나를 비롯해 3~4명 정도가 춤을 췄는데 음악 감독님이 선곡을 잘해 재밌게 놀았다. 영등포문화재단에 주임님은 현대무용전공이란다. 정말 춤 엄청 잘춰서 안 찍을 수 없었고, 본인 허락을 받고 동영상 올린다. 그..

지난 전시 - 금사홍 작가 개인전

8월 전신데 내가 바빠서 못 올리다가 사진 정리하다 보고 뒤늦게 올린다. 일찌기 남보다 앞서서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스캐치를 하고 그걸 바탕으로 캔버스로 옮겨 작업을 한다. 요즘은 캔버스 프람트 후 그 위에 대충 칠 얹고 전시하는 적가들도 많다. 그런게 오랜 기간 자신만의 산수화를 찾아 그리기 시작해서 지금은 확고히 본인의 영역을 굳혔다고 할 수 있다. 나도 사고픈 작품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