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1025

홍대앞 금별맥주 강추!

2016년 처음 만나 총 만난 횟수를 치면 10번도 안되디만 서로 마음이 맞는 (어제 알고 보니 나이도 14년? 정도 차이나는) 쌤이있다.(강서 연수에서 만나 서로 쌤이라 부른다)해외 여행 가서 짧게는 한 달, 두 세달 있다 오는 걸 즐기는 그녀와 작년말 통화하고 본다고 하고 못 봤다가 목요일에 봤다. 집이 구리라 홍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나도 그 동네 가본지가 나름 오래돼 검색하다가 간 금별맥주.처음엔 다른데 찾으려했는데 지난 10월? 친구가 사는 의정부 가서 금별맥주에서 맥주 먹게 됐는데 마른 안주가 없었던것. 그 외에 신도림동에서도 갔었는데 거긴 에일 먁주가 있는 반면 안주가 (단체모임이라 내가 고를 슈 있는 상황도 아니였지만 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았다) 눈에 띄는 건 없었다.그..

차의 눈을 피워야 하는 이유! - 교통사고날 뻔!

어제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 2~3번 가량 눈을 치워주고,미리 유리창 앞에도 덮개를 씌워든 터라 오늘 수업 가기 잔 눈 쌓인 덮개 치우고 양쪽 문쪽만 대강 털어내고 운전시작.잘 달리다가 약간의 내리막?신호가 바뀌어 브레이크를 잡으니 관성으러 차 지붕 위에 쌓여있던 눈이 차 앞쪽으로 쏟아져내려 유리창 전체를 가려버렸고, 윈드브러쉬는 눈이 너무 무겅워 작동도 안하고!0.5초쯤 당황하가가 비상등 켜고 기어도 파킹에 넣고 밖으로 나가 급함대로 운전석쪽만 겨우 치우는데 센호 바뀌어서 급히 타고 그렇게 7~10분정도 운전해 겨우 학교 주차장에 닿았다.달리다가 그렇게 됐다면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학교에 도착해 눈 한 참 치우고 올라갔다.아찔했다! (얼마전 사고로 차 보험으로 뭏어주고 자파 안들어 생돈 80만원 쓴지가 ..

오랜만에 후배들과위 만남 - 충무로 이모네곱창.

문화자봉하면서 만난 후배들. 그때가 2007~2008년 정도 되는 것 같다. 맘ㅎ은 자봉원들중 쭉 만남을 이어온 사람들은 대략 8명? 정도 되는 것 같다. 거기서도 다시 4~5 정도가 자주 만나고 그 안에서도 쪼 더 친한 관계가 있는 정도? 주로 음악공연을 같이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어제 우연히 한동안 못 본 후배네 가게에 가자는 연락을 받고 충무로로 갔다. 가게를 찾아들어가는 진양상가쪽 가개들은 처음에는 다소 작고 촌스럽게 보였는데 맵을 보고 들어감 후배네 가게 2층에서 내려다본 정취는 과거의 시간으로 들어가는 듯 촌스러움이 아닌 정감있는 골목으로 보였다. 그 중 이겅 어떻게 표련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맘 파출소 글자판도 다 떨어져 있는 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 그러나 골목길과는 잘 맞는다.ㅎ 후배 가..

오랜만에 안양천- 한여름의 안양천

지난반 자전거 타고 갔다가 무릅 다친 이후로 처음 나가는 것 같다. 날이 더운 이유도 있지만…너무 스케줄에 치여 나갈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3일 연속 앉아서 사업 결과 보고서 작성하니 움직임이 없어 배에 가스만 가득~! 그래서 무조건 나갔다. 밤이 되니 조금은 나아졌지만 아직 덥고..그나마 퇴약볕이 아닐때 나가 걸을만 했다. 다만 비가 와야 할 듯. 물이 흐르지 않으마 녹조 가득. 물고기 찾아 고개 물에 담그는 일 반복하는 오리들이 안쓰러웠다. 안에 물고기는 제대로 살고 있을지…? 그리고 걷는데 숨이 콱~ 막히는 곳. 철산 13단지 옆 재개발 단지. 아파트가 너무 넓고 높다. 앞으로 광명은 온 곳이 아파트 숲으로 숨쉴 여유 공간이 없어질 듯 하다. 어쨌든 그래도 석양 빛은 고왔다. 그리고 어느 구역은 ..

생일이였다. 7분 남았네.ㅎ

캠핑장 디녀오고 의외로 카톡이며 페북이며 뜻 밖의 분들을 포함 축하를 많이 받았다. 지지난주 주차정에서 차 긁어서 보험료를 올린 일 발생, 어제 캠핑가서 내 블루투스 스피커를 누군가 훔쳐갔고 오늘 돌아오는 길에 아마도 속도계 보느라 빨간 불로 바뀐걸 모르고 그냥 운전한 듯 싶은데…5월은 안 좋은 일 연속. 그래서 맘 비웠다.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이기에. 그런데 비해 올 생일은 시위원장, 한 번 친구를 통해 만난 분도, 광고대행사 다닐때 타부서 국장님도 축하를 해오니 어리둥절. 그 밖에 나를 아는 분들이 축하 많이 해줘서 기분 좋았다. 이제 1분 전이네?! ㅎ

봄꽃핑계로 서촌에서 밤 데이트

올해는 왠만하면 시간 확보해서 수욜마다 아이패드 모임 지속적으로 나가려한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작품 완성 못하는 까닭은 툴에 서툴고 집에서는 몇달째 마감시간이 있는 서류 작성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놀러간다고 생각하고 나가자는 마음로 갔는데 b갤러리 관장님이 모두가 솔깃해하는 제안을 한다. 그 동네 유명한 백석과 나귀 ? 당아귀였나? (찾아보니 ‘백석, 흰당나귀’ 란다) 그 커페가서 와인 한 잔 하잖다. 모두 귀가 쫑긋. 피곤해하던 회원 한 분도 눈이 반짝! 여자 5명이 그렇게 봄밤을 즐겼다!

페북에서 갑자기 축하인사를 많이 받게 된 글.

벅찬가? 하루에 평균 3탕씩 뛰고 다니는데 그 보다는 이것 저것 챙길 일들이 많다. 작아도 무시하면 안 되는 일들. 일단 수업 외에 문화사업 한 거 보고서 & 정산 남았고(자기네가 할 원청징수까지 하란다), 융합기술 심화과정 신청해야하고, 2024년도 사회예술강사 신청, 요트면허 갱신 온라인 강의 들어야 하고, 앞으로 진행 중인 기획 사업인 융복합 수업 진행 중인데 이것도 보고서 작성해야 한다. 그 와중에 텐트 수리도 해여하고, 보트면허 실기 연습도 있다. 어제는 그동안 문화흐름 보겠다고 참여해 왔던 광명미식회 결과 공유회 갔는데 참여자들이 뽑은 우수사례로 뽑히힌. (재단 직원들이 뽑은 안은 장애우와 일반인들의 문턱을 없애자는 ‘잇다’ 라는 제안) 그런데 재단에서는 말은 돌려했지만 밀어줄 것 같지는 않은..

오랜만에 동창 모임.

첫 장소인 중국집은 성시경이 유튜브에서 소개한 집인데 다른 건 음식이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는데 군만두 하나만른 일품. 여기 맥주 값이 작은 병하나에 6,000원? 이라 했나? 어쨌거나 24명 정도 모였나? 4인 기준 세 가지 정도 요리 시키고 연탸고량주 2병 + 맥주 시켜서 100만원 정도 나왔다고. 2차 장소 고르다가…조금 걷기는 하지만 친구가 하는 차동소풍으로 정했다. 다른 팀 없이 우리끼리 노니 그동안 갈고 닦은 기타 솜씨를 뽄내는 친구도 있고…우리끼리 잘 놀았다. 나이가 든 건지…? 요즘 분위기가 그런지 9시반부터 집애 가는 친구들 생기고 나는 10시 반쯤 마지막 남은 친구들과 함께 나온 듯 싶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니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