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국내여행 172

만항재 +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만항재 태백으로 들어가면서 만항재에 먼저 가기로 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 거긴 아직도 눈이 녹지 않고 있다는 것. 너무 멋지고 아름다은데 문제는 안내가 잘 안 되어 있다는 점. 앉을 의자 하나 없다. ㅠ 동해에서는 저절로 돈을 쓰개 만드는데 여긴 달랑 무슨 고개마다 있는 그런 스타일의 식당만 달랑 하나뿐. 라면이 눈에 띄는데 라면은 먹고 싶지 않았고, 밥을 안 먹은 상태라 커피도 그렇고….! 허브차나 아이스크림 같은 거 좀 가벼우면서도 특별한 뭔가를 먹고 싶었는데 아무섯도 없다. (이건 나중에 태백 전체를 보고도 느낀 것.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된 게 없으니 석탄 산업이 멈춘 후 경기가 침체 됐다고는 하지만 그걸 살릴 방법도 모르고 의지도 없다는 점. 친절하지 않은데 문제는 …그게 장사가 안되니 의지가..

동해 무릉 별천지!

이름도 잘 지었네. 그런데 넘 비싸!ㅠ 태백에 목요일 강연이 있어서 역발상으로 끝나고 주말을 즐기기보다(숙소가 없고 비싸다) 그 전에 남들에 집에 가는 일요일에 거꾸로 오기로 했다. 캠핑 짐이 장난이 아니라 전날 & 미리 챙겨도 당일에 챙겨야 할 것도 있고…오늘도 출발 전 텐트 치고 일 관련 카톡을 주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10시 출발 예정이였는데 10시 43분 출발. 다행히 중간에 길이 더 밀리는가 싶었는데 중간 중간 마구 달려서 동해에 1시 반?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휴게소 쉼 없이 달렸다가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 해서 중간에 동해 휴게서 들렀는데 문제는 식당이 바로 통창. 밥 먹으면 정멀 좋겠지만 요즘 학교배치로 신경이 곤두선 터라 밥은 고사하고 배가 아픈 상황. 어쨌거나 별유천지 …. 내가 보..

벤댕이회와 강화도 스페인 마을.

밴뎅이회 먹는게 주 목적이였는데 이후 강화도에 있다는 스패인 마을 방문. 이것은 나중에 꼭 & 근처 캠핑장 포함 날 따듯할때 다시 가보고 싶다. 사람들 카페 근처만 산책했다면 나는 바닷가와 절벽(?) 사이에 있는 숨겨진 공간까지 찾아냈다. 사실 그곳이 더 좋았다. 마치 그리스나 스페인 같은 느낌? 반쯤 누울 수 있는 라탄 의자에 기대어 바람 느끼며 바다 바라보며 와인 마시면 정말 좋을 장고. 2022.12.8(?) 다녀온 거 이베 올린다. 날씨 엄청 추웠던 날. 그때 그 팀 모임으로 내일은 청평쪽으로 드러이브 & 맛집 탐방 가는데 날이 따듯하다가 또 추워진다니 묘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로 가족 여행! 1 (주상절리, 문무대왕릉, 불국사 & 대원릉)

동생네서 연락이 왔다. 어버이날 겸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끼리 경구로 여행을 가자고...! 다행히 금요일은 수업이 없지만, 목요일 끝나는 시각이 5시. 출발부터 늦으니...경주 첫 숙소 도착은 11시에 가가운 시각. 버불욕조가 있다는 이유로 비싸게 방값을 치뤘다는데...그걸 이용한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