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야기 35

멍게에서 와인까지…!

사전방문 갔다가 돌아오는 갈 우유가 떨어져 우유사러 할인마트에 갔다. 우유 산 김에 쨈까지 사고 나오려 했는데 들리는 소리. 오늘 멍게가 너무 좋다고. 3봉지 만원이고 다시는 이런 멍게 못 만난다나…? 맥주 살라 말싸 고민하던 차에 오느새 막골리 집어들고 멍게도 사고 말았다. 그래서 시작한 멍게 + 막걸리 술상. 나중에 막걸리 모자란데 심부름 시킬 사람이 없고 작접 나가기는 싫고…결국 숨겨둔 와인 꺼내 마셨다. 그런데…아~ 이거 맛 좋다. 품종은 쉬라즈. 아주 딥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향과 깊이가 한 모슴 마시자마자 멋있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라벨도 마음에 들었고. 결국 혼자 한 병 다 마셔보렸다.ㅎㅎ

와인이야기 2022.03.17

[스크랩] 신문기사에 낚여 와인을 대략 9만원 어치나 샀다.

신세계& 롯데마트에서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라벨이 벗겨지거나 코르크가 조금 부서지는 등의 이유로 완인을 2000~3000원, 5000~7000원씩 팔고 다른 와인들도 할인을 한다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사러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싼것 많이 사와서 먹자는 생각과 함께 일단 가서 보자는 생각 그리..

와인이야기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