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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토쿄트렌드 인사이트 2025>

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디지털에 약하댜고는 하지만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잘 사는게 맞고 노령화를 앞서 맞은터라 새로운 사업과 시대흐름에 맞는 마케팅을 위해서 읽어보면 좋을 책 같다.내가 부동산이나 건설업(?)쪽에 종사한다면(물론 하드웨어 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고, 사람과 인프라의 노령 & 노후화 그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내용도 눈에 들어온다.디지털에서는 우리보다 뒤떨어졌다고 하지만 실상 물건을 구매하는 상황에서 바로 바로 스마트 카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은 오히려 더 앞서간다는 생각이 든다.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아키코 부시(이선주 옮김)/mellite

사람들을 피해 가끔은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사라지고 깊응 때가 있다. 아마 그 출발은 어린 시잘 접했던 어떤 이야기였는지는 모르지먼 두루마리 고 미술 속 풍경으로 들어 가거나 나오는…그러다 IMF때 미 서부 어느 사막에서 현실과 비현실이 혼재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어느 곳에서 천로역정 속 그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지고 싶다도 생각한 적도 있다.요즘은 쏠캠을 통해 그런 생각과 기분을 풀어낸다.이책은 그런 이유로 재목 때문에 끌려 집어 들었다.처음엔 그져 무심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읽으며 그냥 심심풀이 삼아…그러나 딱히 뭔가 강하게 끄는것도 아닌 그럼 내용이라 생각하며 읽다가 챕터부터 책 귀퉁이를 접기 시작하고 드디어는 책에 밑줄을 긋게 되었다. 말인즉 밑줄 그은 건 일기장에 옮기겠다는 말인..

수주팔봉 캠핑 세번째 & 마지막날

3박 4일 머물기는 처음이다. 오롯이 혼자인 시간이 필요한게 그동안 머리 너무 쓴 탓에 뇌 근욱에서 수분 & 산소가 빠져 뇌가 마고 질겨진 느낌이랄까? 재미있는 소설책은 못 가져갔지만 그래도 책을 5~6권 정도 가지고 갔고 3권은 다 읽었다. 이럼 곳에서 바깥세상(?) 고민은 안 해도 돼서 좋다. 그 방법이 책을 읽는 것도 있지멈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일부러 본다기 보다는 저절로 보이는. 20대 남녀 커플이 오면 복장들도 비슷하고 촬영을 너무 진심을 다해한다. ㅎ 또 다른 눈에 띄는 사람들은 낚시하는 분들. 투망이나 물가에서 낚시대 드리우는 분들 말고 장화와 어깨까지 오는 방수복 입고 들어가는 분들이다. 처음에 한 분 보고 놀라고 있다가 다른 분이 보였고 한참 뒤에 혼자 온 듯한 분이 또 들어가는..

수주팔봉 캠핑 두번째날

작년 가을 수주팔봉 갔을때는 페친이면서 경량비행쪽 지인분이 부인과 함께 응원(?)차 놀러 왔었다.그때는 술 많이 마셔서 동영성 보니 R발음이 많이나는….!ㅎ이번에는 충청도에서 노인전문 기획자 & 예술강사이신 쌤과  만화쪽 예술강사 이신 쌤들이 놀러오셨다.두 분다 연수원에서 만난 서아인데 내가 연결다리가 된 셈이기도 하다.어째되었든 이분들은 술 안 좋아하는 분들.같이 모여 나눈 얘기는 우리 업계? 쪽 이야기 나눴다.(문화예술교육 관련)한 분은 오페라 공연 예약으로 미리 가셨고, 다른 한 분은 1박 하시겠다고 하더니 밤에 추워서 도망 가셨다.이날 나도 추워서 자는데 (저전거 갑자기 많이 타 다친) 근육이 아파서 힘들었었다.그 사이에 내 오른쪽은 캠핑하는 분들이 두번 바뀌었다.모두 1박만 하는건지?난 요새는 ..

세뇌의 심리학

책 -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온전히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소신 철학을 지키는 건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얼마전 모 집단에서 힘든 일 장할때도 끊임 없이 내 자신을 검증하듯 돌아봐야했다. (한참 생각하니 내린 결론대로 결단 & 행동했다) 원래는 몰입해서 읽으려고 빌린 책인데 일정이 바빠 읽다가 놓고 다시 읽느라 리듬도 놓치고….분명 중요한 내용들을 말해주는데도 자꾸 집중하지못하고 딴 생각이 세어드는 건 왠지? 어쨌거나 10일까지가 반납이라 완독후 반납이라는 부담감도 더해져 급히 읽었다. 그래도 중요한 내용이 많아 사진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