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일차 용수성당과 차귀도 선셋 세일링.
첫날 낮에 편안한 시간대에 떠난다고 한 생각은 정말 잘못한 선택. 짐 찾고, 차 렌트하니 4시가 넘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패러나 세일링쪽에 전화하니 도착한 날은 힘들고 다음 날 하라고….!) 그래서 하루를 그냥 숙소에서 날리고 가볍게 낙타트래킹을 시작으로 패러글라이딩 후 차귀도 앞쪽으로 코스를 잡았는데 한참 동쪽에서 서쪽으로 운전하며 받은 패러 업체측 전화- 돌풍이 불어 오늘 패러는 힘들단다. ㅠ 차귀도 선셋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제주현대박믈관 들렀는데 그 내용은 이후에 올리기로 하고, 여행 중 최고의 선물이였던 차귀도 앞 용수성당 방문과 선셋 요트 세일링 먼저 몰리기로 한다. 요금은 60,000원. 날씨도 보고 탑승전 미리 연락도 해야 한다고 해서 통화 후 현장결재했다. 여행 앱 같은데서 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