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항공 관련 154

F4팬텀 퇴역식 (수원 10전투비행단)

1969년 방위를 위해 국민의 성금으로 처음 들여왔다는 팬텀기. 퇴역식에는 팬텀기를 몰고 우리나라로 왔던 그 당시 조종사 전역전투조종사분도 오셨다. 우리 국방을 지켜주며 여러 임무 수행과 팬텀기를 조종하다가 순직한 공군등 함께 한 역사와 이야기가 시간만큼이나 많았다. 팬텀기의 고별 비행 후 블랙이글스 비행, 이아서 우리나라에서 운용분인 전투기들이 차례로 기동하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벅찬 감동과 가슴 뜀을 경험한 시간. 식을 마친 후 공군에서 마련한 오찬을 하고 식에 참여한 제트윙스 & 국민조종사분들과 근처 구 서울 농대 캠파스인 경기상상캠퍼스네거 내 작품이 전시가 되는 까닭에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전시을 보고 뒷풀이로 음료 마시고 마무리했다.나는 몰랐는데 옆에서 사진 찍고 있던 공부의 신 강성태 9기 국민..

광화문 대로에서 만난 블랙이글스

학생들과 미술관 관람 후 문래동으로 이동 중 신호 건너다가 블랙이글스 & 헬기(어팟치) 기동을 보게되었다. 혼자 벅찬 감정과 아쉬움을 뒤러 한채 마을 버스에 올랐고, 광화문에서 내려 길을 겄던 중 다시 들리는 전투기엔진음. 이번엔 작정하고 잘 찍어보기로. 다행히 광화문 대로에 있었기에 멋진 영상을 담아낼 수 있었다.

국민조종사 선발 팁 (지원 서류 작성에서 탑승까지)

국민 조종사 도전 8년만에 뽑힐 수 있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예전에 미대교수님이 전투기를 타고 하늘에 그림을 그린다는 내용의 책(?)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그때 ’일반인도 탈 가능성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싯점에 연예인이 전투기를 탔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하게 되었고 그때 이건 아니지 싶어 공군에 일반 국민도 전투기를 탈 기회를 달라고 공군 게시판에 항의가 섞인 건의성 글 올린 적이 있다. 그 뒤 몇 년이 흐른 뒤 1기 국민조종사 뽑은 후에 이 시작 됐다는 걸 뒤늦게 친구 통해 알게 되었다. 그 뒤로도 정보가 없어 지원 못하다가…4번 도전하고 7기 조종사가 됬으니 4회때부터 도전 한 셈인가?? 일단 첫 번째 도전은 서류지원에서부터 바로 떨어졌다. 국민 ..

제트윙스 송년회

모두 모이면 항공기 이야기만 하는 모임. 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보이지만 그냥 그너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흘리기로 한다. 한 두명 때문에 자른분들과의 만남이 흔들려서는 안 되는 까닭에. 올해는 예년과 달리 마구 달리지 않고 착하게 2차로 마무리. 올해 첫 송년회다. 이것 포함 1~2개 정도만 더 참여 하고 마무리 할 생각이다.

공군 안보학술회의 다녀왔다.

제트윙스 & 국민조종사 자격으로 공군 안보학슬회의 다녀왔다. 주제는 ‘우주군’ & ‘우주안보’에 관한 내용이여서 평상시 관심이 있었고 다행히 시간도 맞아 참석. 늘 그렇듯 이 모임은 뒤에 뒷풀이가 있다. 비도 오고 생각보다 회원들이 적어서 짧게 뒷풀이 가진다고 했는데 어설프게 끝내려다 보니 그 아쉬움에 대방동에서 1차를 넘어 신도림동으로 저라를 옮겨 2차까지. 낮 1시반 부터 달려 (대중교통 이용해 집에 귀가 했지만) 하루 종일 술 마신 셈이다. 이런거 실로 오랜만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