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오토 캠핑장 -겨울 쏠캠 중. 어제? 오늘 새벽에야 잠이 들어 오는 길에 유독 멀게 느껴졌지만 역시 배반을 안 한다.3박 4일 잡을걸…하는 아쉬움에 벌써부터.그래도 춥긴하다.난로란 난로는 다 가지고 와서 그나마 버틴다.잘 때는 전기장판 의지하며 잘 생각.내란 관련 진행 사항이 궁금해 음악 듣다가 그걸 보는 나.이제는 그냥 파도소리 듣고 음악 들으며 책 읽고 싶다.결국 오래도록 달려와서 텐트 치고 정리하고 나니 뒹굴수 있는 날은 내일 밖에 없네….!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4.12.10
홍천에서 캠핑중. 행복한 시간…! 역시 자연이 최고다. 토요일 연수만 아니면 더 있을 텐데… 대상도 아닌데 신청한 까닭에 빠질 수도 없다. 25일은 전시 오픈에 워크숍에 바쁘다. 어쨌거나 그보다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점점 주말이 가까워지니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낮에 바람과 나뭇잎의 흔들림은 그걸 보는 것 만으로 벅차오르고 행복감에 젖어들게 만든다. 아~ 내일 가야 하는데 정말 가기 싫다.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4.05.23
수주팔봉 캠핑 세번째 & 마지막날 3박 4일 머물기는 처음이다. 오롯이 혼자인 시간이 필요한게 그동안 머리 너무 쓴 탓에 뇌 근욱에서 수분 & 산소가 빠져 뇌가 마고 질겨진 느낌이랄까? 재미있는 소설책은 못 가져갔지만 그래도 책을 5~6권 정도 가지고 갔고 3권은 다 읽었다. 이럼 곳에서 바깥세상(?) 고민은 안 해도 돼서 좋다. 그 방법이 책을 읽는 것도 있지멈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일부러 본다기 보다는 저절로 보이는. 20대 남녀 커플이 오면 복장들도 비슷하고 촬영을 너무 진심을 다해한다. ㅎ 또 다른 눈에 띄는 사람들은 낚시하는 분들. 투망이나 물가에서 낚시대 드리우는 분들 말고 장화와 어깨까지 오는 방수복 입고 들어가는 분들이다. 처음에 한 분 보고 놀라고 있다가 다른 분이 보였고 한참 뒤에 혼자 온 듯한 분이 또 들어가는..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4.04.30
수주팔봉 캠핑 두번째날 작년 가을 수주팔봉 갔을때는 페친이면서 경량비행쪽 지인분이 부인과 함께 응원(?)차 놀러 왔었다.그때는 술 많이 마셔서 동영성 보니 R발음이 많이나는….!ㅎ이번에는 충청도에서 노인전문 기획자 & 예술강사이신 쌤과 만화쪽 예술강사 이신 쌤들이 놀러오셨다.두 분다 연수원에서 만난 서아인데 내가 연결다리가 된 셈이기도 하다.어째되었든 이분들은 술 안 좋아하는 분들.같이 모여 나눈 얘기는 우리 업계? 쪽 이야기 나눴다.(문화예술교육 관련)한 분은 오페라 공연 예약으로 미리 가셨고, 다른 한 분은 1박 하시겠다고 하더니 밤에 추워서 도망 가셨다.이날 나도 추워서 자는데 (저전거 갑자기 많이 타 다친) 근육이 아파서 힘들었었다.그 사이에 내 오른쪽은 캠핑하는 분들이 두번 바뀌었다.모두 1박만 하는건지?난 요새는 ..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4.04.30
수주팔봉 캠핑 첫째날 늘 느끼는 거지만 이곳은 참 평화롭다.개수대가 사람들이 조금 더 조심해주면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이 정도면 조용하고 캠핑메너 잘 지키는 편이다. 그래서 깨끗하다.텐트 치고 좀 쉬고 있는데 옆쪽에 차 한대가 들어오더니원형 텐트를 치기 시작.보니까 그쪽도 여성 & 쏠캠이다.말을 걸었고…어쩌다 같이 술을 마시게 됐다.시작은 당진? 에서 하루 먼저 묵고 왔다는 이분에 간재미회를 먹어보라고 주면서 시작.이런 저런 캠팽 얘기 나누다가 둘다 원동기 면허 있다는 걸 알게 되몀서 대화가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이어졌다.내가 가지고 간 맥주에 이어 그 분이 사오신 막걸리까재이어지면서 새우장에 딸기에 삼겹살에 먹을게 쏟아진다.어쨌거나 같이 떠오르는 달도보고 북두칠성도 보고 예상치 않았던 추억을 만들었다.도착하..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4.04.28
충주 수주팔봉 가는 길 - 올 첫 캠핑 올해 첫 캠핑.작년 가을 바쁜 츰을 타 도망치듯 다녀언 캠핑이 10월.이번애는 홍천으로 가려 했으나 충청도에 살고 있는 동종업계 기획자 & 쌤 분들이 충청도 놀러오라고 해서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원래는 목요일에 가려 했다가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히필요했던 까닭에 하루 먼저 출발하기로 한 건데…밤부터 내린 비는 아침까지 이어지고…그래서 이불 속에서 게의름 피우다보니 출발이 늦었다.네비 검색하니 톨비 내고 가면 거리도 말어지고 톨비도 내지만 시간 차가 많이 나서 그냥 맵 따라 가다보니 길이밀린다. 그래서 용인 휴게소 들렀다가 그냥 무료길로 가기고. 그랬더니 양지 나가서 일부만 막힐뿐 어느 구간은 차거 하나도 없는 곳도 있고…네비 절대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그렇게 달리다가 꺾어지는 지점.물이 보이고…아~ 아..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4.04.28
수주팔봉캠핑-세번째날과 마지막 날 토, 일 주말. 역시나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 사건 사고가 많았다. 자야해서 사진만 올리고 글은 나중에강가에 세웠다사 차가 빠져 한 참을 헤매다 나온 차. 두변 캠퍼들이 발 벗고 더와줬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29
수주팔봉 캠핑 두번째날 그동안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고 사람들로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은 상태에서 일은 산적해 있고….! 그래서일까 그렇게 원하던 곳을 거서 그 멋진 자연 풍경을 보는데도 나의 미관이 찡그려져 있는걸 자꾸 느끼게 되는. 가지고 간 책들도 생각보다 그리 재미있지는 않아서 한 권은 다 읽었는데 나머지는 앞 쪽 들척이며 읽는데 진도 안나가는….! 예보상에는 목요일만 비 온다고 했는데 둘째날인 금요일에도 비가 아침까지 왔다. 그러다 잠시 맑나 싶었으나 다시 흐려졌다. 그게 좀 아쉽지만 캠핑장이 여유가 있어고 조용해서 좋다. (금요일 오후 정도까지는 양호) 전 날 지인과 술 마시느라 맥주 부족. 건너편 팔봉 글래핑장 매점 다녀오는데 그램핑장에 모과며 감 등 가을 열매들이 내 눈을 사로 잡아 사진에 담았다. 그리고 밤에..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3.10.29
쏠캠 마지막 일정- 불멍으로 마무리(ㄱ & ㅍㄷ 캠핑장) 이미 알려졌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알리기 싫은 곳. 그런데 산책 다며보니 근처 민박집을 멋스럽게 리모델링해서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곳에서 묵어도 좋을 듯. 여긴 금,토,일만 운영을 해서 할 수 없이 금, 토 이틀만 예약. 5월 1일 근로자의 날임에도 수업이 없어사 부득이 이틀먼 있기로 했지만 40,000 x 2 + 샤워비에 이 후 빵 사고 가지고 간 속옷 안 보여서 거금 10000원 주고 속옷 사고 초콜릿과 이후 출발해서 돌아오는 도중 아점 먹겠다고 간 운두령송어횟집에서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1접시 60000원인 회를 얼결에 반 나누몀서 80,000원을 내게 되는 든 어이없는 출혈이 있었기에 아제는 잠자는데 돈을 더 쓴다는게 조금 아깝기도 했다. 여하간 제일 일찍 도착해 원하는 자리에 텐트 치고…젊은..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3.05.02
쏠캠 두 번째날 - 사천해변 일출을 보다! 양양 서핑장 옆 해변을 갈까 하다가 자음 날 캠팡장이 선착순인 라닭에 차박텐트 접다가 늦을까봐 헌팅차 순긋해변 먼저 가보기로 했다. 도착하니 자리 좋은 곳도 없을 뿐더러 없덤 팻말이 보인다. 사유지라며 주차할 차량음 연락하라고. 더군다나 차감 간격도 좁아 돌아 나오는데 주차비를 받으려는지 누군가 나를 의심에 찬 눈초리로 예의주시. 그래서 바로 돌아 사천해변으로 왔다. 예전에 도깨비 시장 같았는데 평일이으 자리도 몇 군데 있어서 주차. 바람이 너무 쎄서 차와 텐트 도킹은 포기하고, 경치가 좀 더 나은 곳으로 이동 후 그먕 스탤스 차박으로 가기로. 대심 샤워텐트를 치고 그 안으로 짐을 넣어 차량애 공간을 조금 도 확보하였다. 그리고는 점심으로 늘 그곳에 가면 들르는 솔밭추어탕 집에 가서 추어탕 먹었다. 물가..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