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월 말. 수업일지 월말 안에 올리지 않으면 강사료 못 받아서 부지런히 올리는 가운데 어느새 시작은 7시 50분 카오스 강연 랑크 문자가 왔다. 지난 주와 다르게 3명의 패널이 초대되어 각자의 분야에서 외계생명체에 대한 강의를 하고 온라인 시청 & 참가자들 질문에 답도 해주며 대담을 나누는 방식. 재밌었지만 1시간 반이 넘어가자 딴짓을 하게 되더니 중간 내 관심을 끄는 동영상도 잠깐 2시간을 넘어서 부터는 집중도 바닥. 결국 끝까지 안 듣고 나왔다. 온라인으로 강의 듣는 건 이제 뭐든 너무 힘들다. 작년에 너무 많이 들었고, 올해는 내가 회의를 먼들어 진행까지 하다보니 피로감 급증. 어쨌든 이 강연도 다음주 까지가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