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1322

평촌 범계역 락 공연장 - Purple Hall

페북 친구분이 CD안 듣는다고 장기간 대여해 주겠다고 해서 갔다가 들른 곳.지난번 문래동에서 듣던 조금은 아마추어 같다는 생각도 드늠 팀들에 비해 수준이 높고 무엇보다 공간이 넓어 음악 듣기도 & 음악에 맞춰 몸 흔들기도 좋았다.입장료도 15,000원으로 저렴.다만 우리집에서는 너무 멀다.맥주 안 마시고 공연만 보기도 그렇고…!어제는 술 마시고 간 터라 집에 돌아와야 해서 더는 안 마셨는데, 대리 부르려니 시간이 지날수록 비싸져서 아쉽지맘 중간에 큰 마음 먹고 나왔다. 그 시각이 10시반.그랴도 버스 타고 돌아오는데 1시간 걸려 집 앞 버스 정류장 내리니 11시 반.차 안에 가방도 다 던져 놓고 거기서도 택시 타고 간터라 몸만 버스에 싣고 집에 오는데 와~~ 음악도 못 듣고 지져워 죽는 줄 알았다.그래..

<솔방울>개인전 - 먼지 속의 바람/LOFT갤러리/2024.11.20~12.2

*2024.11.20~12.02 (월, 화 close)늘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골방울 작가는 그녀만의 작품세계가 뚜렷하다. 그림을 훑어본 후 앉아서 무심히 보다보면 서서히 작품안에 많은 이야기들이 천천히 읽혀진다.그래서 전시에 간다몀 LOFT 원형 테이블 둘에에 놓여있는 의자에 앉아서 대화 나누며 천천히 작품을 감상해야 작품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솔방울개인전 #LOFT갤러리

공구싸롱- 문래, 교차되는 시선/2024.11.15~26

작년 내 개인전때 오신 관람객분이 전시를 많 다니시고 본인 역시 예술을 하고 싶어하던 분이라 많은 이야기 나누고 서로 인스터를 통해 연을 이었는데,이분 (artful_mom_)이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복덩방 사업을 통해 점시기획을 하시게 됐다고.그런데 인스타에 올라온 작품에 흥미도 생겼고, 어제까지 전시인데 뜻하지 않게 시간이 짧게 나서 전시장을 찾았다.공간과 너무나도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작품들.작품들도 마음에 들고 새로은 공간을 알게된 의외의 시간이였다. 문래동에서 영등포 공구상가까지 걸어간 보람이 있었다. (전시 + 숨겨있던 공간 발견!)ㅎ

융합예술 플랫촘 Unfold X- 스페이스 오딧세이/문화서울284/2024.11.7~11.30/서을문화재단

요즘 미술계의 판도도 많이 바뀌었다.원래 신기술과의 경계에 있는 작품들 좋아하고 나 역시도 그런 시도를 하려하지만 너무도 많은 작가들이 그리고 전시가 (내가 그런것만 찾아 다녀서 그런가?) 너무 디지털로 도배되는 듯한 느낌도 지울 수 없다.촛불참가한다고 토요일에 가서 그런지 비오는 날임에도 체험을하려면 줄을 서야했고, 작품을 이해하려면 큐알을찍어 읽거나 오디오 가이드를 들어야 한다.시간이 맞는다면 이런 작품들은 도슨트 설명을 듣는게 최고다. 난 바쁘기고 하고 일행도 있어서 모두 패스하고 한 두가지 체험만 했는데 나중에 페북에서 AI쪽으로는알아주는 교수님이 이 전시를 다녀와서 쓴 글을 보면 역시자신이 아는 지식의 경계가 어디냐에 따라 작품을 받아 들이는 폭도 달라지는 듯 싶다.대학 다니던 중컴퓨터 그래픽을..

장줄리앙의 페이퍼 소사이어티(종이세상)/퍼블릭 가산

DDP에서 하는 전시는 보지 못했다.작가에 대한 정보도 잘 몰랐다가 함께 연수를 했던 강사분이 알려줘 그림을 보게 되었고 그때의 호기심이 검색과 전시관람까지 이어졌다. 일단 가까운 것에서 해서 좋았다.그런데 그게 역으로 미루게 되고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원두커피가 떨어져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마리오아울렛에 있는 노브랜드를 들를겸 잡은 날이 하필이면 비오는 날. 어쨌거나 미리부터 검색을 해서 얻은 결과는 규모에 비해서 비싸다.둘째는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길이 어렵다는 것이였다.그리고 뒤 늦게 얻은 정보는 예술인 패스를 이용하면 20% 할인.(어름15,000원/어린이12,000원/예술인패스 제시하면 12,000원) 검색한대로 퍼블릭가산 A동에 주차 한다고 했으나 주차자리 찾기가 어려워 D동에 했다.그..

청년 문화예술교육 - 대림을 꿈꾸다! : 미술 3회차 (네온으로 만드는 나만의 아이콘 )

대림동 청년대상 문화예술교육 마지막 날.노쇼가 많았지만 원래 신청한 청년들은 4명이 왔디.1명은 2회차까지 왔는데 회사 일로 못오고, 대신 아카이빙을 위해 영등포문화재단에서 온 분이 본인도 하면 안되냐고 물었고, 함께 기획에 참여한 분들 2명.강의가 진행되는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분도 본인도 하고 싶다고 해서 총 8명이 참여했다.두 어분이 마지막까지 완성을 못했지만, 9시까지인시간을 넘어 9시반까지 강의를 했다.나머지분들은 나중에 봐주기로 하고 왔는데 힘드네~!오다가 노동주로 맥주 캔 하나 사와서 마시는 중이다.

청년 문화예술교육 - 대림을 꿈꾸다! :대림동 Vivid (대림동 탐방1 )

외부에서 본 대림동은 중국동포들이 많고 범죄가 내포되어 있는 동네로 인식되어 있다.이번에 지혜의밭과 같이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며 알게된 사실은 대림3동이라 불리는 지역은 조용하고 우리가 알고 있던 대림동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함쎄한 공동기획지 중 한 분인 성 선생님이 동네의 역사와 지리및 정보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서 이분을 따라 동네 탐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