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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리 개인전 - 화풍수생지/ 문래아트필드 갤러리

솔직히 최소리 작가 전시를 문래동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그만큼 문래동 아닌 아트필드가 커졌다는 것인데….!어쨌거나 최소리 작가 전시는 오래 점 금보성 미술관에서 처음 보게 됐는데 그때의 전해진 작품의 강한 힘에 끌려 최소리 작가 작품 & 전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본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뮤지션이였다가 귀를 다차게 됐나? 아무튼 그렇게 음악을 접도 미술작가의 길로 방향을 틀었다. 그동안 그는 드럼 스틱으로 소리의 그림을 그려왔다. 그런데 얼마번부터는 잉크의 번짐을 이용한 평면의 그림을 선보이기 시작하더니 이번네는 그 크기가 커졌고 두들기는 소재도 조금 부드러운 철망 같은것 + 레진도 나타나 재료가 확장된게보였다.

예술가의 이중생활: 낮과 밤의 글쓰기1

작가의 길은 힘들다.작업 과정이 힘든 건 기본이고, 이와 별개로 작가가 자기 소개와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잘 써야 한더는 것은 또 다른 분야의 재능을 요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고 압박감을 받는 일이다.요즘은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친다는데…어쨌거나 그런 필요상을 어필하며 영등포재단위 설문조사에 희망하는 강의에 이런 내용을 적었더니 강좌가 개설됐다.낮 타임은 포트폴리오 제작, 저녁 타임은 글쓰기 과정을 받게 된다. 신천지가 많아 바로 마감됐고 탈락함 사람이 50명이라 무조건 전일 참석이어야 한다고 해서 수업 나가는 학교에 양해 구해 스업을 3개나 보강하기로 하고 안 갔다.글쓰기 첫번째 시긴으로 참여자들 모두 모여 자기 소개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주 강의는 술술센터에서 하게되는데 첫 ..

경기창작센터 - 작품보존 방법 워크숍

경기문화재단 후원이라 아무 생각 없이 수원으로 갈 빤했다. 알고보니 경기창작센터는 대부도에 있었다.아침 9시반 ~ 오후 7시까지의 강의였는데 작츰 보존 방벚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 을 수 있었고, 작품 상태리스트 작성법이라던지 작품복원에 앞서 작품을 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다.몰랐는데 꼭 바니시를 칠할 필요가 없고 때로는 바니쉬가 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자기 작품의 재료에 따라 최적의 방법을 연구하고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작품보관시 온도, 습도 차가 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 차량 운반시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알게 됐다.

스친이 만든 내 개인전 동영상

정확히 말하면 내 동영상에 스친이 내 전시장에서 본인의 체험 과정과 결과물의 이미지를 덧붙여 만들었는데, 무엇보다 이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배경 음악의 가사 때문이다.원래 있던 곡인지 AI로 만단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작품의 주제와 가사 내용이 너무도 정확히 일치하고 가사와 선율이 너무 슬프고도 아름답기 때문이다.그래서 감사히 생각하면서 동영상 공유해 올린다.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fbclid=IwQ0xDSwLWFKdleHRuA2FlbQExAAEeO6Iog_dKwuejC5uXF9MliQBqkBRmbTRnMo4ZEOmPvNyKtRyv2c7RXLiFGWo_aem_RS5UYqNaN7gF7FIeBABWKw&si=2RggXQm_39xg-u1v&v=vduBV..

르몽드지 - 와 닿는 기사(말하지 않도록 길들여진 우리)

요즘 영등포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 워크숍에 참여 중이다.이번주 일요일까지 워크시트 제출해야 해서, 내 작업의 근간이 되는 키워드나 철학, 관심사를조사하는데 첫번째로 르몽드지를 검색하였다. 역시나 나의 관심사와 일치하는 기사가 많이 나온다,그중 요즘 시대적으로 각성하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공유한다.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71

그리고 함께 꿈꾸다 /2025. 7. 9~7. 14/ 갤러리B

다른 분들은 주일마다 가면 작품 하나를 뚝딱~! 하고 내놓는다. 반면 나는 그러지 못하고 하다만 작품만 수두룩.그런데 7월 초 전시란다.그러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그림 그라로 가지 전날 비행기애 앉은 내 모습 정성스럽게 다듬고…그람 그리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 선을 긋거나 손이 패드애 닿아 낙서처럼 뭔가 그려진걸 뒤늦게 발견하는 일이 많은데 그걸 찾아 지운다고하면서 레이어 한 두개를 끄다보니 오히려 더 멋진 작품으로 연결 & 마무리항 요소를 찾을 수 있었다는 것.어쨌든 그래서 2025. 7. 9~ 7. 14갤러리 B에서 아이모 그룹전 그룹전을 하게 되었다.

일의 감각/조수용/

주말에 읽은 책.뭐라고 해야하지? 묵직까지는 아니지만 천천히진하게? 아무튼 엑기스 같은 정수의? 정제 된 핵심적인 내용이 전해지는 느낌이다.새 책 같아 맡줄도 안 긋고….흔적을 남겨야 할 것 같아 올린다.오늘 인테리어 전공 고등학생들 교육하면서…디자인 관련 책 많이 읽으라고 말했다.인테리어 업자와 디자이너는 다르다고!그랬더니 본인은 그냥 업자 되겠다고 말한 아이도 있었는데… 스스로를 미리부터 포기하는 아이는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이 스치기도!여하튼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관련 서적은 많이 읽어야 한다.참!! 이 책은 읽으면서 표지의 질감을 느끼면서 읽어서 (이것도 책 내용이 더 진하게 와닿게 하는 효과? 왠지 의도했을거라는 나만의 생각 때문에)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