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항공 관련 154

방학 중 하나 건진 것 - 드론교육

요즘 안산에서 드론 교육 받는 중. 한 주는 9시부터 5시까지 내내 이론교육. 이번 주는 신안산대학으로 옮겨 실습 받는 중이다. 사무실에서는 시뮬레이션. 이쪽으로 옮겨서는 촬영용 드론으로 연습하다가 농약 살포 가능한 2급 대상 큰 드론으로 바꿔서 연습. 올해 처음으로 (아주 오랜 전 말고) 내일배움 카드 이용할 수 있어서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생각에 질렀다. 이 과정 수료하면 3급 국가공인 자격증이 나오는데 이거 끝나고 이어서 2급이나 1급 교육을 벋어야 할지가 고민. 어쨌거나 바람 많이 불어 로그북 적는 시간이라 그 틈에 올린다.

제주여행 - 제주 이륙에서 김포 착륙까지....!

와~ (짐 배분이 안돼서지만) 추가 수화물 요금까지 내면서 캐리어에 베낭에 승마가방 까지 메고 다니려니 힘들다. 어쨌거나 비행이라면 환장하는 내가 공항에서 비행기를 안 찍을리가 없다 Take off에서 Take on까지 영상에 담았다. 왼쪽 창가자리 고집한건 안양천 걸으며 늘상 보아왔던 비행기. 그 안에서 내가 걷던 곳을 반대의 시각에서 보고 싶었다. 안양천 발견하고 찍다가... 아~ 우리 동네...우리집이다!! (제일 긴 동영상에 울 동네 나온다.ㅎ) 지금 아침 컵밥 먹은 후 아무것도 못 먹어 오자마자 씻고 점저하고 나니 넘 피곤. 힘든데 누워서도 이 글을 올린다. ㅎ

비행장 다녀왔는데....미음이 무겁다.

밀어부쳐야하는데....돈이 문제였고, 마음도 상했었고....이번엔 코로나가 결정적이였다. 10년전 비행을 배우다 말때는 돈이 없어서였다. 그리고 꿈이기에 다시 시작한건데 필기 시험에 2차례 낙방으로 텀이 벌어져 버렸고, 그 이후 코로나가 터져 비행장에 갈 수가 없었다. 게다가 연말 비행원 행사에서 맘 상한 일과 더불어 코로나 초기는 갑자기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것도 고민 안할 수 없었고, 이후엔 영상편집 하는데 한 편당 꼬박 일주일을 쏟아 붓고도 겨우 보내는 상황이라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이제...조금씩 여유 생기고 그동안 고생한 보람으로 못 받았던 임금을 한꺼번에 받는 상황이지만 수입도 나아지는 것 같은 착각에 나머지 과정을 다시 해야 하는지 (교관님이 감이 어떤지 본 후 결정하..

금강에서 스카이 다이빙 텐덤 기상상황으로 못하고 ....대신 한강으로 라이딩.

원래 오늘은 강릉에 요트 타러 가려했으나 오늘 예약자가 꽉 찼단다. 그러던 차에 페친이 분이 스카이다이빙팀 모여서 점프하는데 놀러 오라고 하셔서...간 김에 (그동안은 텐덤비 쓸거면 교육비에 쓰자는 생각으로 안한 ) 텐덤점프 하기로 했는데, 처음에 헬기가 올라 갔다가 내려오더니 그 뒤 몇 번 (3~4번)은 올라가고 점프도 했으나 결론적으로 중간에 끝냈다. (시야가 확보가 안된다고) 그나마 다행인건 대한낙하협회 회원 분들과 자연스럽게 얘기나누고, 거기서 나이가 제일 어리다는 20대 청년의 어머니가 싸오신(나와 비슷한....?) 김밥 한 줄 + 에일 맥주 한 켄(+ 육포까지)먹고 반가운 분들과 인사 나누고 왔다. 그래도 10여전 갔을때는 겉돌았는데, 황교장쌤이 챙겨주시고, 나를 모임에 가게했던 페친과는 또 ..

스카이다이빙 입문코스- 윈드터널 원데이 교육 받고 왔다.

윈드터널 하고 왔다. 먹는거에 10만원 쓰는 건 아깝다. 원데이 신청했는데, 그나마 5월 가정의 달이라 할인. 10분에 가볍게(?) 117,000원 쓰고 왔다. 좌우로 회전, 앞 뒤로 이동은 그런대로 하겠는데, 왼쪽 팔도 쇠 박혀 있어 뻣뻣. 등도 골절 후 나은지 얼마 안돼, 그 핑계를 대자면....몸을 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