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터널 하고 왔다.
먹는거에 10만원 쓰는 건 아깝다.
원데이 신청했는데, 그나마 5월 가정의 달이라 할인.
10분에 가볍게(?) 117,000원 쓰고 왔다.
좌우로 회전, 앞 뒤로 이동은 그런대로 하겠는데, 왼쪽 팔도 쇠 박혀 있어 뻣뻣. 등도 골절 후 나은지 얼마 안돼, 그 핑계를 대자면....몸을 들라는데 안들린다. ㅎ
그래도 처음엔 몸이 틀어져 균형을 못 잡았는데, 나중에 바람을 쎄게올려서도 그렇지만 그런대로 균형 조금이나마 잡아서 맛은 봤다.
강사님이 해주는 위로 올라갔다 회전하며 내려오는 (용어 까먹었다)플라잉 하이(?) 너무 재밌었다.
모두 4분 정도의 체험이였고, 나만 원데이라 중간 중간 다른 사람들과 섞여 배웠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실내에서 받는 교육
(예전에는 회전의자에서 받았다는 이야기 들었었는데) 자세교육은 말로만 때우고 한 터라 수신호를 잘 알아듣지 못함 탓에 나중에 사진 & 동영상 물으며 영상보니...팔을 접으라고 했는데 자꾸 내렸단다.
일단 일 하다가 쉴겸 블로그에 글 올리는 터라 영상은 나중에 올리기로하고 사진만 먼저 올려야겠다.
(밤 새고 동영상 콘텐츠 제작 완료해야 한다)
*건물을 나오면 보이는 풍경. 시야가 넓게 펼쳐진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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