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 2~3번 가량 눈을 치워주고,
미리 유리창 앞에도 덮개를 씌워든 터라 오늘 수업 가기 잔 눈 쌓인 덮개 치우고 양쪽 문쪽만 대강 털어내고 운전시작.
잘 달리다가 약간의 내리막?
신호가 바뀌어 브레이크를 잡으니 관성으러 차 지붕 위에 쌓여있던 눈이 차 앞쪽으로 쏟아져내려 유리창 전체를 가려버렸고, 윈드브러쉬는 눈이 너무 무겅워 작동도 안하고!
0.5초쯤 당황하가가 비상등 켜고 기어도 파킹에 넣고 밖으로 나가 급함대로 운전석쪽만 겨우 치우는데 센호 바뀌어서 급히 타고 그렇게 7~10분정도 운전해 겨우 학교 주차장에 닿았다.
달리다가 그렇게 됐다면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학교에 도착해 눈 한 참 치우고 올라갔다.
아찔했다! (얼마전 사고로 차 보험으로 뭏어주고 자파 안들어 생돈 80만원 쓴지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더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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