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1025

문래동 예술가등의 오프 만남 & 파티

문래동에는 여러 단체들이 있다. 작년 기관의 도움 없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치루어냈던 총회와 파티가 있었다. 우리 작업실 가까이에 위치한 LOFT 옥상에서 회의를 갖고 파티를 했는데 …주최측(운영위원들)이 준비한 고기 완전 ?? 바베큐를 했는데 정말 정식으로 불 향도 나고 고기를 구운다음 호일에 싸서 향을 가주는 건지…?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주종이 맥주였다는 것.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지만 석양은 환상이였다. 그래서 분위기에 취해 술도 많이 마시고…덕분에(?) 오늘 태안 해안가 트래킹 여행은 늦게 일어나 놓쳤다. 모두들 코로나로 사람들 못 만나다가 오랜만에 대화 통하는 예술가들이 만나니 행복해하는 모습이였다. 해와 달을 양쪽에 두고…저물어 가는 문래동의 모습 멋졌다. #문래동 #문래마을예술인..

요즘 운전하고 다니느라 너무 힘들다.

올해 학교 수업 신청을 딴 생각하느라 놓친게 여러 모로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학교대신 사회예술교육 신청했는데 이게 문제가 다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6시반에서 수업 시작해 8시 반 끝나는데 밤에 집에 오는 길이 어두운 것도 문제지만 교통비 쥐꼬리 만큼 보조라는 명목으로 주니(최단거리 주유비) 최단 거리로 다니다 보면 편도 2시간 정도된다. 그 갈이 힘들다고 했는데 어제는 일산에서 2ㅅ반에 학교 수업 끝내고 광교까지 4시 10분까지 가야하는데 이때 톨비 쓰면 영종도 수업 걸때도 가까운쪽 톨비는 편도 7600? 정도라 그런거 다 빼고 나면 뭐 거의 봉사수준인 까닭에 일반 도로로 빨리 가기로 했는데 성산대교 진입로 막히고…줄줄이 막혀 도착시간이 마구 늘어지는. 그러다 보니 조금 달릴 수 있는데는 무리하..

영종도 사전방문 + 콧바람 쐬기

작년에 가르쳤던 임시보호시설에 수업 전 협의를 위한 사전방문 다녀왔다. 작년에는 full로 줌 수업만 했는데 올해는 톨비 들어가는게 너무 아깝지만 아이들은 직접 보고 가르쳐야 사로 에너지도 교환하고 교육적으로도 좋다. 작년에 모니터 통해서지만 사로 호흡을 맞춘터라 방문에 부담이 없었다. 간만에 영종도 가니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 달랠겸, 영종도 다른데 멀리는 못가고 돌아 오는 길 시설에서 가까운 곳이 예단포항에 들렀다. 거기서 바다 보고 갈매기 소리 듣고 돌아왔다.

임플란트 치료 1단계

오래 전 아주 오래전 그때는 임플란트 치료에 500만원 정도 든다고 했었다. 오늘 20년 방치한 이에 임플란트 학 위해 그 기초 작업으로 아래로 내려 온 이 꺾아내고, 아애쪽에는 뼈 아식해 나사 박았다. 4 미리 짜리 나사 가져오라는 소리가 들린다. 마취 주사가 제일 아프다지만 뼈 갈아 낸다고 입에 대고 누르니 얇은 입술이 기계에 눌려 너무 아프다. 나중에 피멍 들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어쨌든 돌아와 마취 풀리니 아래쪽이 좀 붓는다. 시키는대로 얼음 찜질 했는데 혼자만의 착각. 이틀째가 더 부을 수 있다는데 왠지 나는 아닐 것 같은 착각!ㅎ 지금은 이대 아트모모로 에니메이션 보라 가는 길.

오랜만에 안양천 산책?

의료보험과 실업급여 두가지 건을 처리하러 큰 마음 먹고 집을 나섰다. 하나는 실패(싸움에서 졌다) 의료보험료가 7배 넘게 더 올라서 고지서가 왔는데 가서 싸워서 변화 된 건 없었다. 하나는 이기고 지고 없이 받아 주어서 해결. 결론적으로는 내가 소속했던 기관에서 빨리 처리해주면 문제 될 게 없는 일이었다. 어쨌거나 그렇게 큰 맘먹고(호흡하고) 가서 업무 처리하고 나니 3시 반? 그대로 집으로 오려다가 신발은 워킹용은 아니지만 그냥 밖으로 나온 김에 더 걷기로 했다. 아~ 날은 춥지 않아 좋았는데 넘 힘들었다. 산책 끝 석양도 만나고…그래도 나온 김에 계획한 일 처리하기 위해 머리까지 자르고 왔다. 오늘 만난 풍경이 나름 멋져서 사진 올린다. (안양천까지 가면서 정비소 두 군데 내 차 수리할 부분 가격 물..

파주 파베뉴 다녀왔다. (2021.11.16)

손가락이 문제 핸폰으로 보다가 잘못 눌러 글 삭제. 먼저 쓴 내용 사라져 밴드에서 글 옮겨 적는다. 초등동창과 데이트 끝내고 집에가는 길. (자유로 장난 아니게 막히네.)ㅠ 수업 끝내고 가느라 도착해서 식사 먼저. 크림파스타 외에 샐러드와 커피는 카페 쥔인 내 대학동창이 서비스. 파주라 그런지 기러기와 철새가 엄청 많이 날아다니네. 조용해서 멍때리가 좋은 곳. 우리 들이 얘기 나누러 갔다가 친구 카페 창업기 듣느라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 보냈음. (강남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강맘 산다는것의 이상한 우월감은 어디서 오는 건지…?! ) 아직 길 위지만(막히는거 지루해 올리느라 뽀샵 같은거 못하고 올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