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10월부터 바빠지네....!

freestyle_자유인 2020. 10. 6. 23:49


















오늘 바빴나?

추석이후 첫 대면 수업.
지난번 예술강사로 나갔던 학교에서 수업 내용이 좋다고 수업 해달라고 연락이 와서 가까은 거리에 있는 학교 돌봄 수업하고 왔다.

정말 뿌듯한 것은 1학년 꼬마 남자 아이가 그림 그닥 잘그리는 편 아닌데 디자인 수업이 제일 좋다며(그 옆 남자 아이는 더 잘 그리는데 작는 레고 수업이 도 좋다고. <—-이게 맞는 말 같은데...?!ㅎ) 수업이 끝났는데도 종이 빌려 달라며 집에서 더 하겠단다.

그래서 나도 그냥 더 남아서 아이들 한 참 가르치다가 나왔다. (가르친다는 것은 스스로 하고 내가 조금 잘못 된 부분만 알려주는 정도)

그후 걸어서 안양천으로 내려가 평소 걷는 코스 중간에서 조카가 집에 왔다고 해서 회귀.

지난번 DSRL카메라 대여 전, 카메라 테스트만 하자니 싫다고 하다가 (기관에서 대여비 지급이 힘들다 하여 어설퍼도 촬영만 된다면 조카걸 빌리는게 낫겠다 싶었다) 돈을 준다니 OK. ㅎ

어쨌거나 그 뒤 기관 전화 받고 수업 올린거 하루 8시간만 올려야 하니 수정해야 한다고 해서 저녁시간에 학교쌤들 연락 & 수정.
그 뒤 카오스 강연 + 온라인 연수 신청 1강 수강.

그리고 컴으로 옮겨 편집되는지 슬며시 해보려다 코덱이 안돼 화면 안 뜨는거 지닌번 어설피 깐 프로그램으로 변환해보니...어~ 되네! ㅎ

일단 여기까지 확인 했으니 이제부터는 초등학교에 보낼 머지막 영상 편집 들어가야겠다.

나름 바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