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핸폰 사진 지우는 중. 글을 잘 쓰려다보니 결국 미루게 되고...사진만 쌓여간다. 일욜 성당에서 신부님 강론시간. 사순절 관련해서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면...영광스런 시간이 주어진다는 강론과 관련 영상이 나오는데...<김승진 선장>의 무기항 세일링 관련 영상이였다. 요트를 타긴 ..

지금 병원. 어제 LP바 내려가다 굴렀는데....오늘하는 병원 겨우 찾아왔더니....갈비뼈 2개 부러지고, 팔 금갔습니다. 작년 이맘때 다쳤는데 또 다쳤네요. ㅎ

광장을 거쳐 자하문 아래 & 서촌 갤러리 갔다가...상수동에서 피자 & 수제 맥주마시다가 2차로 LP바. 제대하고 민간인 문화 다시 맛보는 느낌.

바니쉬 첼핬다가 원본은 버리게 된 경험도 있고, 미디엄을 써도 제대로 알고 쓰자 싶어서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연거푸 눈도장만 찍다가) 아트스페이스 특강을 듣게 됐다. 홍대교육원은 수업 외에 몰려다니거나 하는 일로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소비하게되는 단점이 있는 반면 빠르..

비행기만 봐도 눈이 띠웅~저절로 커지는 나. 며칠 전엔 페북 친구가 키트로 비행기 만든것 보고도 눈이 바로 비행기로 가는걸 느꼈는데, 예전에 비행 배울 때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이용해 비행기 탑승해 나는 사진을 합성해 만들어주었으니...감동 그 자체! 아~ 눈물겹다.ㅎ

광장에 다녀왔습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까지 고삐 늦추지 않고 국민들이 똑바로 보고 있다고, 반드시 부패정권 용서하지 않을거라 외치고 왔습니다. 그러나 축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신대철씨 & 전인권 그리고 무대에 서신 분들께 감사를.....! 그리고 함께 한 친구와 친구동생, 친구..

지금 집에 도착. 낮 술로 취하네요. 사회 첫 직장 동기를 20년이 더 지나서 만났습니다. 그때는 광고 대행사 AE였는데, 지금은 바느질로 10년 플로리스로 10년. 저랑 장르는 다르지만 작가가 되었네요. 잊고 있던 사람들이 다시 연결되기 시작. 그 중 어떤 사람은 굳이 안만나도 될 것 같은 사..

조립식(?) 끼워 맞추기식 재료를 팔기도 하지만, 미술은 과정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직접 톱질을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직접 나뭇 가지를 주어와 톱으로 자르면서 곤충을 만드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기로 한 건 좋은데, 시간도 없고, 비도 오고....그러다 ..

너무 바쁜 일상에 몸도 마음도 지치고, 심신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이 보채니 수업 시간에 하면 안 될 절 잘라지지도 않는 두꺼운 패트병을 무리하게 자르다가 다리를 찢게 됐고, 입고 있던 바지가 온통 피로 젖을 만큼 피를 흘렸다. 그래서 꿰맸다. 동네에 와서 소독 하..

전시 디피를 위해 포탄이 필요했었다. 여러 궁리 끝에 매향리를 떠올렸지만, 아무 루트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무조건 부딛쳤고...다행스럽게 매향리에 평화를 찾는데 온 몸으로 나스셨던 전만규 선생님을 만나뵙고 포탄을 빌릴 수 있었다. 가져도 된다는 암암리의 허락이 있었지만,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