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시 본 전시1.전시가 12월부터 였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못가다가 어렵게 갔다. 전시 참가작가들 모두 CF감독들이다.전시 작품은 주로 그 당시 CF영상을 전시에 맞게 큐레이션한건데 김문생 감독의 경우는 몇년 전부터 페인팅 작업을 해오단 터라 본인의 세계관(?)이 담김 그림들을 전시했다. 나도 CF PD였던터라 전시장 들어가 촬용용 카메라 & 편집기 보니 담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어제 보고 느낀건데 옛날에 제작한 CF임에도 지금의 감성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것.전시 끝 쪽이고 평일이라 사람드루없을 줄 알았는데 딤문생 감독이 있었고, 아마도 얼굴이 많이 익은 분이채은석 감독일 듯하고…오래전 만나고 소식이 궁금했던 김종원 감독님(김문생 감독이 소개해줘서) 다시 만났다.세월때문에 얼굴 보고도 몰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