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쁜 일상에 몸도 마음도 지치고, 심신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이 보채니 수업 시간에 하면 안 될 절 잘라지지도 않는 두꺼운 패트병을 무리하게 자르다가 다리를 찢게 됐고, 입고 있던 바지가 온통 피로 젖을 만큼 피를 흘렸다.
그래서 꿰맸다.
동네에 와서 소독 하면서, 팔도 점검 받았는데, 또 엑스레이 찍으라고 해서,
이번에는 설명해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지난 번 사진과 비교시켜 주는데, 뼈가 떨어져 있다가 달라 붙기는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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