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끼워 맞추기식 재료를 팔기도 하지만, 미술은 과정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직접 톱질을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직접 나뭇 가지를 주어와 톱으로 자르면서 곤충을 만드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기로 한 건 좋은데, 시간도 없고, 비도 오고....그러다 보니 월욜 수업이니 일욜 저녁 날이 아두워졌어도( 아이들에게 준비해 오라고는 했지만) 준비를 해야만 하는 상황.
늦가을....아두워진 동산을 헤매고 다니는 건 기분이 묘했다.
이렇게 열심인걸 누가 알아나 줄까?
단지 난 내가 맡은 일에 내 자신에 최선을 다해 살고 싶을 뿐이다.
'생활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끝을 광장에서....! (광화문 촛불 집회 다녀왔다) (0) | 2017.01.01 |
---|---|
오랜 세월을 지나 만난 친구. (0) | 2016.12.27 |
팔 골절에 이어 다리는 칼로 그어져 꿰매기까지...! (0) | 2016.06.10 |
평화로운 매향리에 다녀왔다. (0) | 2016.05.06 |
1년만의 등반 - 북한산 숨은벽 등반! (0) | 2016.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