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미술 준비위해 일욜저녁- 어둠 속 동산 숲을 헤매다.

freestyle_자유인 2016. 11. 27. 06:30

 

 

 

 

 

 

 

 

조립식(?) 끼워 맞추기식 재료를 팔기도 하지만, 미술은 과정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직접 톱질을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직접 나뭇 가지를 주어와 톱으로 자르면서 곤충을 만드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기로 한 건 좋은데, 시간도 없고, 비도 오고....그러다 보니 월욜 수업이니 일욜 저녁 날이 아두워졌어도( 아이들에게 준비해 오라고는 했지만) 준비를 해야만 하는 상황.

늦가을....아두워진 동산을 헤매고 다니는 건 기분이 묘했다.

이렇게 열심인걸 누가 알아나 줄까?

 

단지 난 내가 맡은 일에 내 자신에 최선을 다해 살고 싶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