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엄마랑 여행. 숲속 한가운데 와 있다. 비도오네...! (이틀째 - 숲속오두막) 재작년 생일때 강릉에서 요트 타고, 이곳에 와서 혼자 이틀 묵고 갔었다. 그때 묵었던 집은 요 아래 <층층나무 위의 집?>. 지금은 <참나무 위의 집>. 여긴 다 좋은데 숙박비가 좀 쎄다. 주중15만원 주말 17만원. 그래도 의미가 있는건 이 숲 속에 우리 밖에 없다는 것. 이 아래 <참나.. 여행기 2020.05.15
하루에 산과 바다를 동시에....설악산 권금성과 속초여행1 (설악산에서) 설악산에 간지는 너무도 오래됐다. 몇십년만의 방문. 아 ~ 4,5년 전에 주전골 산책한 기억은 있다. 그런데 외설악쪽으로 간건 언제였는지....? 어쨌든 권금성과 속초 당일 여행 번개가 떠서 신청했다. 신청을 일찍 받았는데 인원이 모자라 전세버스는 취소하고, 차량 4~5 대 정도로 이동 .(솔.. 여행기 2020.02.01
하루에 산과 바다를 동시에....설악산 권금성과 속초여행2 (속초 & 돌아오는 길...미시령 옛길)에서) 강릉은 만힝 간 편이지만 속초는 잘 안찾게 되는데 이번 여행 코스는 권금성과 속초였다. 속초는 강릉과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좀 옛스럽다고 할까? 어찌되었든 눈 쌓인 겨울 산과 겨울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앗다. 역시 겨울 자다는 가슴이 벙~ 뚤리게 해준다고 할까? 그런데 방파제를 .. 여행기 2020.02.01
올 겨울 첫 여행으로 남한강에 있는 펜션에 다녀왔다. 요새 드는 생각. 여행은 혼자 가는게 낫다! 남한강 강가 펜션 번개가 떠서 조용히 자연을 음미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여기도 역시나! 노래방이 장소만 바뀌었다. 아~ 우리 문화가 이렇게 단조롭다. -토요일 밤- 이게 어제 현장에서 밤에 페북에 올린 글이다. 겨울 연수가 잇어ㅛ다면 강.. 여행기 2020.01.19
2019추석연휴 끝....제부도에서 조개와 대하 그리고 멋진 구름과 석양을 만나고 왔다. 추석 을 기다린건 시간을 벌어 10월에 있을 행사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연휴 내내 일만 하기는 너무 억울하고, 그렇다고 할 일이(미룰수도 없는) 있는데 놀러 나가기도 애매해고 ....해서 일단 급한 일을 먼저 하고, 카페를 들락달락 하다보니 부담스럽지 않게 제부도로 가.. 여행기 2019.09.14
알찬 1박2일 봉화 여행. (2박3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수업 때문에 출발이 늦어 봉화 도착하고 나니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도착하자 마자 갈매기살에 스테이쿠, 새우로 바베큐하면서 맥즈에 와인 그리고 봉화에 사시는 선배내외가 얼마전 다녀온 쿠바에서 사온 시가까지. 친구는 잠시 들어 가 옷 가져온다더니 들어가 바로 잠들었고, 남은 사.. 여행기 2019.05.04
봄맞이 아산 여행2 ( 파나클랜드, 영인산 자연휴양림, 지중해마을, 외암민속마을) 파마클랜드는 아산 방조제에 쓰인 돌들을 채굴한 산이였는데, 석산이 파해쳐져 버려진 듯한 풍경이 보기 흉해서, 섬 외도정원을 가꾼 분 의 따님이 정원조경을 맡았고, 돌아가는 키네틱아트는 일본 작가의 작품이란다. 이곳을 보자마자 떠올린 곳이 화담숲이였는데, 사람이 생각보다는 .. 여행기 2019.04.14
봄맞이 아산 여행 1 ( (공세리성당) 1박2일 아산 여행. 첫날은 공세리 성당 & 파나클랜드 & 영인산 자연 휴양림. (단체로 가서 여기서 짚라인 타고 싶었는데 못타 아쉬웠음 ㅠ) 오늘은 비오는 가운데 외암 민속마을과 지중해 마을 돌고 귀가. 비오는 외암 민속마을은 비때문에 더 선명해 보이는 봄꽃들과 산의 안개, 초가지붕.. 여행기 2019.04.13
자야겠다. 초등동창들과 군산 갔다 왔다. 너무 피곤. 아침에 모임 장소인 마포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가서야 지갑에 카드가 하나도 없다는 걸 발견. (뒤 늦게 뒷주머니에서 카드 하나는 나왔는데, 한 장은 어제도 아니고 그제 고양에서 주유하면서 그냥 꽂아둔채 왔다는 걸 오늘 아침 안것이다. 너무 바쁘게 수업에 사전 면담에.. 여행기 2019.03.16
부채길 여행 다녀왔다. 온 종일 생얼로 다닌 날....!ㅎ #부채길 만들어졌을때 여행사 통해 달려갔건만... 너울성 파도로 출입 금지. 몇 년만에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 이번엔 정말 대단한 해프닝을 벌렸는데...요새 하루 걸러 불면증으로 잠을 못이루는 가운데, 역시나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감이 또 다시 불면증으로. 사당에.. 여행기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