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149

모처럼 엄마랑 여행. 숲속 한가운데 와 있다. 비도오네...! (이틀째 - 숲속오두막)

재작년 생일때 강릉에서 요트 타고, 이곳에 와서 혼자 이틀 묵고 갔었다. 그때 묵었던 집은 요 아래 <층층나무 위의 집?>. 지금은 <참나무 위의 집>. 여긴 다 좋은데 숙박비가 좀 쎄다. 주중15만원 주말 17만원. 그래도 의미가 있는건 이 숲 속에 우리 밖에 없다는 것. 이 아래 <참나..

여행기 2020.05.15

하루에 산과 바다를 동시에....설악산 권금성과 속초여행2 (속초 & 돌아오는 길...미시령 옛길)에서)

강릉은 만힝 간 편이지만 속초는 잘 안찾게 되는데 이번 여행 코스는 권금성과 속초였다. 속초는 강릉과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좀 옛스럽다고 할까? 어찌되었든 눈 쌓인 겨울 산과 겨울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앗다. 역시 겨울 자다는 가슴이 벙~ 뚤리게 해준다고 할까? 그런데 방파제를 ..

여행기 2020.02.01

2019추석연휴 끝....제부도에서 조개와 대하 그리고 멋진 구름과 석양을 만나고 왔다.

추석 을 기다린건 시간을 벌어 10월에 있을 행사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연휴 내내 일만 하기는 너무 억울하고, 그렇다고 할 일이(미룰수도 없는) 있는데 놀러 나가기도 애매해고 ....해서 일단 급한 일을 먼저 하고, 카페를 들락달락 하다보니 부담스럽지 않게 제부도로 가..

여행기 2019.09.14

봄맞이 아산 여행2 ( 파나클랜드, 영인산 자연휴양림, 지중해마을, 외암민속마을)

파마클랜드는 아산 방조제에 쓰인 돌들을 채굴한 산이였는데, 석산이 파해쳐져 버려진 듯한 풍경이 보기 흉해서, 섬 외도정원을 가꾼 분 의 따님이 정원조경을 맡았고, 돌아가는 키네틱아트는 일본 작가의 작품이란다. 이곳을 보자마자 떠올린 곳이 화담숲이였는데, 사람이 생각보다는 ..

여행기 201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