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아산 여행.
첫날은 공세리 성당 & 파나클랜드 & 영인산 자연 휴양림.
(단체로 가서 여기서 짚라인 타고 싶었는데 못타 아쉬웠음 ㅠ)
오늘은 비오는 가운데 외암 민속마을과 지중해 마을 돌고 귀가. 비오는 외암 민속마을은 비때문에
더 선명해 보이는 봄꽃들과 산의 안개, 초가지붕들이 “복숭아 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노래를 떠올리게
하는 차분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을 전해 주어 좋았음.
영주 선비촌 보다 뭐랄까 마치 어린시절(시골이 고향도 아니면서) 고향집 같은 친근한 느낌?
집집마다 정원도 잘 가꿔서인지... 대충 훑어 보듯 빠른 걸음으로 걷는게 아니라 천천히 마을을 돌아보게
만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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