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길 만들어졌을때 여행사 통해 달려갔건만...
너울성 파도로 출입 금지.
몇 년만에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
이번엔 정말 대단한 해프닝을 벌렸는데...요새 하루 걸러 불면증으로 잠을 못이루는 가운데,
역시나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감이 또 다시 불면증으로.
사당에서 7시 버스 출발인데, 잠든 시각이 대략 4시.
알람도 못 듣고...어머님이 “너 어디 간다고 하지 않았어?”라는 말에 눈을 떠 시계를 보니 6시 30분.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고...어찌 할 바를 몰라하고 있을때...
화장은 차에서 하라는 말에 일단 양치와 세수하고 짐 싸들고 나가니 버스 출발 20분전.
다행히 택시 잡아 타고 가는데 싸지 가자는 생각으로 상황 얘기하고 빨리 가달라는데...
이 아저씨 낮에 내가 달리는 속도보다도 더 느리게 간다.
슬슬 화가 끓어 오르는 가운데 전화가 마구 걸려 오니 그제서야 속도를 내는.
아무튼 도착해서도 차가 많아 한참 헤맨 끝에 버스 탑승.
잘못하면 선영이 혼자 보낼 뻔 했다.
어찌 되었든 날도 좋고, 미세 먼지도 없었고, 8000원짜리 황태 해장국도 맛있었고....결론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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