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주산지 & 주왕산 다녀왔다.

freestyle_자유인 2018. 11. 3. 22:00


오늘 11.8KM? 걸었다.

청송을 지나는 가봤지만, 주산지와 주왕산을 가 본적이 없어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우려 속에도  따라 나섰다. 


날이 춥지 않아 다행이였으나 역시나 사람이 많았고 그래서 숲길에 먼지가 많이 일어 거북스러웠다.


주산지는 생각보다는 별로였는데...영화를 통해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도 사실이고, 몰랐는데 일부 구간은 출입을 통제해ㅛ단다.


주왕산에서는 용현, 용추, 절구 폭포까지 다녀왔고,

점심으로 달기약수?로 삶은 닭백숙을 점심으로 먹었다.



너무 먼 거리 당일치기라 좀 바빴지만...가을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돌아온 듯 싶다.

주왕산 단풍은 멋졌다. 기억에는 남을 듯.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아주 긴 구간이 이렇게 안개로 가득찼다.

  주산지를 이렇게 안개속에서

봐야 멋지다던데...!


*주산지 주차장 입구 갈대가 멋지다.





























*햇살에 반사된 나뭇가지가 구성작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