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만힝 간 편이지만 속초는 잘 안찾게 되는데 이번 여행 코스는 권금성과 속초였다.
속초는 강릉과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좀 옛스럽다고 할까?
어찌되었든 눈 쌓인 겨울 산과 겨울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앗다.
역시 겨울 자다는 가슴이 벙~ 뚤리게 해준다고 할까?
그런데 방파제를 걷는 중 바람이 쎄게 불기 시작.
그 탓인지 바다에는 배가 한 척도 없었다.
방파제 끝까지 걷다기 오면서 골든리버스 종 개 한마리를 만났는데 콧들을 문질러 주니 좋가고 웃는다.
다들 모여서 뒷풀리 여부를 의논하다가 결국 으ㅏ견이 모아지지 않아 그대로 귀가.
당일치기로 먼것에서 퍼지는 건 옳지 않은 판단 같다. 달 왔지만 아쉬워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맥주한 팩과
치즈 육포 사와 마시고 취침.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조금 피곤했지만 퍼펙트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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