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어플루엔자/올리버 제임(Oliver James) 저/윤정숙 역/출판사:알마 반납기일은 5일이나 넘기면서 눈이 빠져라 읽은 책. 후반부엔 앞의 내용을 정리 한다고는 했지만 반복적인 부분이 많아 책 두께에 허덕이던 나에게는 내용을 좀 줄였어도(재편집)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 전반의 시각은 참으로 중..

<슈퍼 괴짜 경제학>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지음/안진환 옮김/웅진 지식하우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분야가 광고쪽이라 마케팅이나 사회변화, 트랜드...의 책을 집어 읽게 되지만... 경제에 대한 그 흐름이나 시장을 꿰뚫는 눈은 부족하다. 남들 다 한다는 주식투자와도 거리가 멀고....! 그나..

어제 낭독의 발견에서... 시각장애인 가수 이주호가 예전에 가수였던 아버지와 함께 나와 자신에게 와 닿은 글들을 낭독하고 서로에게 하고 픈 말들을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전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으로 와 닿았다. 그 중에서도 내가 책 읽다가 멈추어 빠져든 낭독의 장면은 정호승 시인의< 내가..

남자를 잘 알기 위해 남자와 여자(소위 말하는 금성인 화성인류의 책들)에 관한 책이나 남성의 심리학에 관한 책들은 (사실 그 밖에 심리학에 관한 책들도 어쩌다보니... 요즘 자주 읽고 있지만) 왠만한건 다 읽었다 싶을 정도였다. 남자에 관한 관심도 그래서인지 관련서적에 관한 관심도 시들해져 가..

내 꿈 한 조각-비행! 도서관에 가자마자 나를 위해 준비된 듯 한 눈에 쏙 들어온 책! <계기비행> 망설일 것도 없이 빌려왔다. 이것도 내가 꿈에 다가가는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비행조종사 설면회 그리고 관련 서적 읽으며...꿈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이제 돈만 모으면 된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승마 책이 나왔다. 레포츠를 배우기 시작하면 이와 관련된 이론서부터 찾아 읽는데...사실 승마에 관한 교본이나 책을 제대로 된 것이 없어 많이 아쉽고 안타까웠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고급레포츠로써의 위상(?)을 느끼게 해주는 승마장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처음 승마장 알아 ..

사실 난 음식에 까탈 스럽다. 사람들은 내 성격때문에 그런 거 모르다가...나를 천천히 알게되면 사실은 입이 까탈스럽다는것을 알게된다. 회사 들어가서는 삼겹살도 못먹고(기름 때문에) 회도 못 먹고(이거 배우는데 3년 이상 걸렸다) 곱창도 못먹고.....! 그렇지만 주변 눈치 채지 못하게 대충 마췄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유명한 신영복 교수의 책을 일어반 후배네 집에서 발견했다. 빌리려 하니 아파트 도서관에서 빌렸다는 말을 듣고는 놔 버렸다. 지난번 도서관 가서는 책을 찾다가 포기했고...이번에는 제일 아래 구석에 꽂혀있는 책을 발견하고는 빌려왔다. 요즘의 내게 와 닿는 글이 많았다..

내가 기운 잃고 있는 요즈음...무심코 어제 빌렸다가 반짝하고 눈이 떠져 (얇기도 하지만) 빠른 시간만에 다 읽고 역시나 일기장에 글 옮겨 쓴 작품. 가뜩이나 같이 꿈을 나누던 사람과헤어지고 난 터라...다시금 나의 꿈을 주먹 쥐고 다짐할 수 있게 한 책. 책 속에 돌고래가 마치 나 같다는 생각을 하며..

승마교습 중 한 명이 말에서 떨어지는 무습에 놀라 모두들 부츠와 승마헬멧을 맞췄다. 나도 카우보이 부츠 신다가 승미용으로 바궜고, 헬멧도 조금 더 비싼걸로 맞췄다. 첫번째 거래(?)로 잘 된 것은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승마용품 사장님을 부른점. 그리고 사람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구매를 한 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