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새롭게 학원 근처에서 항상 닫혀있는 던 셔터문이 열렸을때 발견한 고양이를 선택했다. 눈도 너무 예쁘고...내게서 고양이 냄새가 풍겼는지 날 무척 따르던...! 그러나 지금봐도 목줄이 너무 부담스럽다! 이걸 고쳐 그리려니 또 상상해서 그려야 하는...? 내 자화상 시리즈는 얼굴 표현이 원하는대로 잘 ..

금요일에는 신도림에 있는 문화센터에 유화를 끊어 12시 반까지 그 곳에 가야한다. 본래는 자유롭게 동아리에서 그리는게 편한데...유화를 시작까지 얼마 되지 않는데다가...어떤 것들은 표현력에 약간 딸림을 느껴 일부러 큰맘 넉고 신청한건데...첫 시간은 등록 전에 시작 됐고, ..

아~ 시간 여유 있는 사람들이 모이니, 쉬는 시간을 참으로 오래도 갖는다. 그래서 나처럼 시간에 쫓기고 아침 시간이 힘든 사람에게는 중간 쉬는 시간이 별로 좋질 않다. 그냥 그 시간에 글 더 쓰는게 좋다. 그렇지만 모두들 수니...나 혼자 글 쓰는건 제일 눈에 띄는 행동이 되고만..

참 이상하다. 선생님이 채본을 해주시고 난 뒤 그리는 첫 그림이 언제나 더 잘나온다. 무조건 연습보다는 관찰이 중요한것이 그런 이유란 생각이 든다. 오늘 내가 좋아하는 포도를 마지막으로 그리는 날.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다 알지만...손이 따라주질 않으니...! 일단 농담이 다양해야 ..

뭔가 변화를 시도해 보려고 이런 저런 실험?을 해 본다. 몰입이 안되는 시기. 그냥 당분간은 이렇게 놀자! 구상만 하는 시기로 하던가...!

* 내 안에서 갯벌의 저력을 찾고 싶었다. 60.6 X 45.5 / Oil on Canvas / 2010

*내 개인 방명록....!

출처 : Free style...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메모 :

*이번엔 후배들이 많니 오지 못했다. 전시날짜 알았다면 책임지고 연락하겠해서 토욜 오겠다던 후배가 까먹고 결과적으로 펑크를 낸 셈이다. 울 모임에서는 이 후배가 뒤 늦게 시간 내서 찾아왔다. 언제나 바쁘게 자신의 삶에 열심인 후배! 올 졸업인데...원하는 기업체에 취직이 되면 좋겠다. 전공이 ..

두 시간 반이나 걸려 전시장을 찾아와 준 동창 환우& 와이프! 환우 와이프가 서양화 전공이라고 해서 심리적 부담감이 있었는데...같이 밥 먹으며 이야기를 나눠보니, 성격이 쿨한편이고...나와도 이야기가 잘 통한다. ㅎㅎ *집에 가는 나름 빠른 길을 알려줬는데...문자 통화 해보니 1시간15분? 걸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