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후배들이 많니 오지 못했다.
전시날짜 알았다면 책임지고 연락하겠해서 토욜 오겠다던 후배가 까먹고 결과적으로 펑크를 낸 셈이다.
울 모임에서는 이 후배가 뒤 늦게 시간 내서 찾아왔다.
언제나 바쁘게 자신의 삶에 열심인 후배!
올 졸업인데...원하는 기업체에 취직이 되면 좋겠다.
전공이 금속공예인데, 요즘은 멀티미디어쪽에 관심이 많아 그쪽으로 나가고 싶어한다.
*아~ 정말 너무 귀여운 울 조카다!
*카메라보고 폼도 잡을 줄 안다!ㅎㅎ 3살이라는데...!
(요즘은 모두 몇 개월이라는 둥 그런식으로 말하니 조카가 몇살인지도 몰랐다.아까 물어봐서 알게 된!ㅎㅎㅎ)
*이렇게 가짜 웃음도!ㅎㅎ
*내려달라고 버둥 거리는 걸 억지로 안고 찍으려니...!
*본래 토욜 온다고 했다가 일요일 온다고 했다가 날씨가 추워 못 온다고 해서 솔직히 괘씸하게 생각했었다.
자식이라면 끔찍히 생각하는 올케가 조카 감기 걸리면 증세가 좀 심하다고 감기 기운 핑계로 못 온다고 했는데,
오늘 날이 풀리니 전시장을 찾았다.
*유모차에 앉혀 전시장 그림을 보여 주고 있는데 어느새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더니 자기를 그림 그림을
가르키며 자기라고 외치는 똑똑이!
*조카를 유혹하는 오브제들!
자동차가 붙어 있으니 액자에 매달려 내려올 줄을 모른다! ㅎㅎㅎ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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