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아이들 가르치는데, 동생인 ㅈㅁ이가 동그란 언경을 쓰고 있어서, 마치" 헤리포터 안경 같다"고 하니, 맞단다. 그러더니 금새...모자와 지팡이까지 가지고 왔다. 아직 내게도 그런 마음이 조금은 남아 있어, 모자 쓰고 지팡이를 휘드르며...잠시 놀았다. 셀카 하려했더니 형인 ㄱㅁ이가 찍어 주겠단다. ..

2011년은 참 어수선하게 시작 되었다는 느낌! 날씨도 이제서야 서서히 풀리는 느낌이 들지만, 나 역시도 갑작스런 실직에 맘 놓고 몸을 맞이 할 여유는 없었다. 그럼에도 봄비와 함께 담벼락에는 어느새 개나리가 피고...동네 화단에는 목련도 봉우리를 맺기 시작했다. 내 상황이야 어쨌든 잠시 매섭던 ..

동네에서 야밤에 불러내는 후배가 있다. 그녀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까닭에 그리고 그녕의 남편이 밤에 돌아다니는것에 대해 그다지 제재를 가하지 않는 까닭에 나처럼 밤에야 시간이 나는 사람은 그렇게 불러내는 것이 차라리 맘 편하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딴 사람을 불러냈다. 광명소통위원 ..

난 유난히 기호 식품을 좋아한다. 그중에 초콜릿이 들어간다. 이 초콜릿 받는 순간 와인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어쨌든 예전에 벨기에 초콜릿 먹고 최고로 맛았다고 생각한 이후...두번째 내지는 세번째 정도로 맛있다고 느껴진 초콜릿이다. 딸내미랑 처음엔 아껴 먹다가 나중엔 정신 못차리..

소스 이름은 로제 크림 소스란다. 식사가 애매...! 야채는시간이 지나면 탄력을 잃고! 크림 스파게티를 해 먹으려니....브로콜리가 없어서...간만에 붉은 색으로! ㅎㅎ

아이들이 가지고 온 물건을 보면서 깜작 깜짝 놀랄때가 있다. 새로운 흐름이랄까? '이런것도 이렇게 하면 또 새로운 상품이 나오는구나..!' 하는. *립그로수라는데 사과향, 콜라향, 사이다향, 환탄 향, 딸기향...이 난다. 일단 포장에서 눈이 화~ㄱ! 간다. *요즘 보기 드물게 흑백으로 된 만화. 제자가 서점..

출처 : Free style...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