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참 어수선하게 시작 되었다는 느낌!
날씨도 이제서야 서서히 풀리는 느낌이 들지만, 나 역시도 갑작스런 실직에 맘 놓고 몸을 맞이 할 여유는
없었다.
그럼에도 봄비와 함께 담벼락에는 어느새 개나리가 피고...동네 화단에는 목련도 봉우리를 맺기 시작했다.
내 상황이야 어쨌든 잠시 매섭던 추위 속에서도 시간이 흘러 봄이 만개하는 그런 모습을 보며 여유를 찾고
싶은데...일본 지진 후 방사능 유출로...봄비에 방사능이 검출 되었다니...봄 빛이 끼끗하지 않고 뿌였고
찌뿌드드한 느낌?
'인간의 오만함으로 소중한자연이 생명의 빛을 잃어간다' 생각하니...슬프기도하고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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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서부 간선도로에서 만난 개나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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