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159

이틀째 안양천. 이런 저런 일 많이 했네....!

힘들어 쉬는 중. 달리기 못하는 내가 요즘 조금씩 달리는 거리를 짧지만 여러번에 나누어서...시간을 늘이고 있다. 안양천 나오기 전에 학교에 서류 건낸 후 주유하고 돌아와 아파트안 동산에 올랐다. 10월부터 하게 될 융합 수업에 쓰일(무슨 학교 운동장에 나무도 돌 하나도 없다) 자연채집 다녀왔다. 잔 돌도 줍고 나뭇가지도 줍고....처음엔 안보이더니 솔방울들이 많아 원하는 만큼 담았다. 그런 모습을 궁금해 하던 산책 나온 할아버님이 뭘 & 왜 줍냐고 물으셔서 설명드리니 같이 주워 주시고...! 차에 산에서 주운것 싣고 다시 안양천에 나왔는데...나오다보니 잣나무 솔방울이 보여서 그건 가는 길에 줍기로.ㅎ 오늘도 구름은 멋지다. 오늘 비행기는 Take Off하는 걸 찍었다. 융합수업을 위해 동네 작은 동산..

구름이 멋져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되네.....안양천 산책.

기회 있을때 움직이자는 생각. 캠핑 후 후유증도 있어서 어제는 푹 쉴 수 밖에 없었고, 오늘은 오후 정도에나 일 하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영상 일부 편집해 5개 보내고 & 그 와중에 동네 학교에서 연락와 돌봄 교실 지원 서류 넣어 달라고. 지난번 예술강사로 돌봄 교육했더니 더 가르쳐 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고....그 연락을 오늘 받은 것이다. 그런데 요즘 정말 정신 없이 이 서류 저 서류 영상에...그렇게 치이다 보니 이력서도 자소서도 어디 박힌지 찾기가 어렵네. ㅎ 그런 과정 거치다가 4시 넘어서 더 늦으면 못 나갈 것 같아 안양천 찾았는데 (가는 길에 캠핑가서 잃어버린 스마트키 주문도 함께) 구름이 장난이 아니였다. 집에 왔다가 마트에 가서 지난번 눈 도장 찍었던 스페인산 990원짜리 맥주 사와서..

너무 멋진 곳 발견. 외국에 가서 캠핑하다온 느낌이다.

너무 아름다워서 그리고 잣나무 숲이라 피톤치스로 공기가 맑아서.....아주 쾌적한 곳이다. 그러나 그렇다보니 캠핑장도 아니도....개수대나 화장실도 없ㄷ다. 결국 그것 때문에 차키를 잃어버렸다. (다 좋은데 불이 없고 화장실이 없는 관계로 볼 일 보러 밤에 어둠 속을 헤매고 가서 주머니 속에 있었던 차키를 흘린 듯 싶다.) 뒤늦게라도 어디서 나오면 좋으려만. 차 키도 아깝지만(새로 맞추는데 8만원. ㅠ) 키홀더도 아끼는 것이여서....! 어쨌든 그래도 캠핑장 하나는 최고였다.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산 숟가락 & 포크세트 이런 신비스런 조명은 중대생들 영화촬영 때문에 만들어진 것 눈 뜨고 내 텐트 안에서 그냥 풍경 즐기기 집으로 오는 길 초승달은 늘 여앵길에서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인제 캠핑. 자연은 좋았지만, 준비가 전무한 캠핑. 난생 처음 겪는다.

학교에 영상 콘텐츠 전해줘야해서 캠핑 갈 상황이 아니였다. 지난 3월 내 차를 얻어 탔던 분이 자꾸 캠핑 가자고. 이번엔 자신의 차로 신세를 갚겠다는 식이였는데....여러번 거절을 한 터라 또 거절하기에는 미안함이 있었다. 그래서 얼결에 간다고 했는데...태어나서 이렇게 준비 안된 캠핑은 처음. 12사람 갔는데 맥주늠 달랑 테라 캔 6개? (카풀차량과 벙개 주최자는 다른 사람) 김치는 4명 정도가 먹을 양.고기도 맛도 없고. 중간에 매식도 없고. 그러고도 여자 5만원 남자 6만원씩의 회비를 걷었으니....! 그냥 앞으로 이 분이 치는 벙개는 안가는게 답인 걸로 결론. 대신 캠핑장은 조용해서 좋았다. 하루 종일 물 소리를 들르니 몸이 절로 힐링이 되는 듯. 아~ 그런데 술이 문제. 술이 취하니 감정에 취해..

소래산 트래킹 + 송도 케이슨24+추어탕....그리고 맥주?

요트 타려했으나 출발 인원은 늘 너무 많다. 바로 포기. 주말에 어디 나가고 싶어도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렇게 갈만한 모임 찾다가 총 인원 10명의 트래킬 모임 발견. 모임 시각도 3시. 트래킹 후 코스도 맘에ㅐ 들어 신청. 날이 덥고 계던을 올라가려니...힘들었다. (자고 나서 무릎 아픔) 그 외에는 숨을 일정 구간 헐떡이기는 했으나 ....높이로는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였다. 그럼에도 몇 군데 이쉬운건, #송도케이슨24 장소는 좋은데 커피는 커피가 아니라 커피색의 물. 거기서 일하는 알바생은 거의 초죽음. 바다보며 맥주 마시고 싶었으나 우리가 이동하여 간 맥주집은 야외라는 점과 주인이 친절한 건 좋았으나 맥주 맛은 꽝. 모임 끝내고 송내녁에 내려줬음에도 심야시각 택시비는 23,000원 정도 나왔다...

모처럼 엄마랑 여행. 같이 캠핑하는 건 처음이다. (첫째날 - 캠핑)

요즘 혼자 캠핑 못하니 사람들 따라다니느라 조용한 캠핑 원하는데...그러질 못했다. 그래서 사람들 없는 어쩌면 숨겨둔 곳에서 캠핑도 하고 싶었고, 그것보다는 그동안 어머니랑 여행 다닌지가 한참 돼서 숲속 오두막에 가는 주 목적이였는데 이틀 묵기에는 숙박비도 비싸고, 또 예전에..

지금 우중 캠핑 중. 그런데 좋은데 눈에 너무 맵다.

가까워서....좋은데...나무가 사온 나무가 아니라서 눈이 너무 맵다. 단체 캠핑은 캠핑이라기 보다 거의 무슨 행사 같아서...어제 망설이더가 늦은 시각에고 왔는데, 아침 식빵 두 조각 먹음게 다 인 상태에다가 레토르 식품 사느라 시간 보내고 출발한 시각이 3시 넘어서출발. 도착하니 4시..

충청도 진천 부근 (덤바위 캠핑장)캠핑 다녀왔다.

내가 캠핑을 좋아하는 것은 조용한 자연속에 가서 푹 묻히다 오는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혼자 다니고 싶은데 그게 여의치 않으니 주변에 갈 사람 알아보고, 이렇게 사람이 많이 가는 캠핑 선호하지 않지만...그나마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니고 있는 것이다. 원래 이번에는 서울 근교에 ..

영월 별마루빌리지 캠핑장 캠핑 (코로나로 일상 탈출은 오지로...!)

지난주말 캠핑 공지가 떠서 신청했다. 아쉬움은 처음엔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나중에 추가로 더 받은게 좀 아쉬웠지만, 캠핑장엔 우리 팀 밖에 없는 듯 했다. 캠핑공지를 올린분께 코로나 관련 사람들에게 주의 할 것을 알리고 거기서나마 좀 거리를 두자고 했으나...! 역시나 까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