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숲속미술 573

아르떼 아카데미 - 라이브 미디어를 활용한 학교예술교육(미디어 파사드맵핑 2)

3년만에 연수. 너무 좋지만 너무 많은 걸 한꺼번에 넣으려니 힘들다. 하지만 그 전에는 더 한 것도 했었기에 이해는 다 못했어도 할만했다. (나머지는 내가 찾아 연습하는 수 밖에…!ㅎ) *리졸룸과 TAGTOOL을 연결하면 빔에 TAGTOOL 에서 칠하는게 퍼포먼스처럼 라이브로 바로 송출시킬 수 있다.

아르떼 아카데미 - 라이브 미디어를 활용한 학교예술교육(미디어 파사드맵핑 1)

7월말은 연수로 마무리. 연수명은 첫번째 날. 2019년 집체 연수 있었고, 그 이루는 코로나 때문에 동영상 아니면 원격연수였다. 평상시 파사드 & 맵핑 관심이 있어서 목요일 수업이 있는데도 빠지기로 하고 신청. 와서 앞으로 할 수업내용 설명 들으니 9월에 있을 ‘소리’를 주재로 한 아르떼 융합 수업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수업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어찌 되었든 3년만에 찾은 한라인재개발원. 식사 맛있고 정원과 건축물 사이로 만나게 되는 자연의 조화가 너무 멋지다. 한 방 쓰는 선생님 집에 일이 있어서 오늘은 나 혼자 방 쓴다. 캠핑 온 느낌. ㅎ -첫날은 연수를 맡은 상상공장 아트테크롸 관련 기술들이 활용된 전시나 공연 사례를 보여 주었다. 그런것만 보는데도 피곤한 건 무슨 까닭? ..

빛나는 공룡 - 썬캡 만들기

역시 남자아이들이라 공룡 너무 좋아한다. 4~7살까지 유아들인데 공룡이름도 잘 알아서 나 보고 무슨 공룡을 그려 달라는데 당체알아야 뭘 해주지….?!ㅎ 수업 시간을 짧고 아이들은 목 빼고 저기 차례 기다리는 상황이 반복되는 터라 미리 가서 공룡을 그려 놓았는데 다시 등애 뿔 달린 공룡 추가로 그렸다. 나이 구분이 필요한게 7살 유아는 잘라진 모양에 셀로판지를 이리 저리 돌려가며 모양을 맞춰서 붙이려는 모습에서 저런 유추가 가능한 나이인지 그 아이가 그쪽으로 두뇌 발달이 더 됨건자는 모르겠지만 새간만 많다면 그런것들을 질문을 던져 아이들 스스로 모양을 찾아서 붙이게 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8)

모든 것이 마무리 되는 시간. 광고 대행서 다녔던 경험이 디자인 씽킹 관련 연수를 받고 그 이루 전깜전 되듯 모든것이 하나로 이어지게 되었다. 큰 틀이 문화행사 디자인. 중요한 건 자신들이 디자인 한 행사나 관련 인쇄물, 상품까지 소비자나 타겟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이 되어야 하고 그걸 심사위원이나 광고주, 관공서에 어필하고 설득시켜야 하는 것이다. 예쁘게 꾸미는것이 목표가 아니고 아무리 중간 작업이 심미적으로 보이더라도 목표와 멀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첫 탐은 당연히 헤맸다. 2번째 팀도 중요한 매시지는 빼 놓고 친구들은 대상으로 자신들의 보드에 있는 걸 맞춰 보라는 일종의 게임을 하기도 했는데 시도는 좋았지만 뭐가 더 중요 한 지를 놓친 셈. 3번째 팀은 모든 팀원들이 돌아가며 발표를 하게 ..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6, 7)

앞서 공예 수업을 슈링클스 만들기를 했었고, 4,5 회차를 컨셉보드와 리플렛 디자인을 했었기에 마지막 컨셉보드 완성과 프리젠테이션 발표 전에 굳즈 상품 제작을 위한 공예 수업을 두 차례 연석으로 가졌다. 그런데 펠트 수업은 해본 학생들이 두 어명 있기는 했지맘 사실 나조차도 낲설고 막막했는데 잘 된 예시 적품 보여주고, 스케치도 없이 하라고 하나 그야말로 어수선.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손 여기 저기서 찔리고…문제는 형태 하나 만드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 그래서 지침을 너무 크게 하지 말라거나, 스케치를 간단히 하고, 큰 순서로 제작하라거나 하는 식의 절차상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협업이라면 그런 얘기를 전학 쉬웠을텐데…그렇지 못하고 스케치는 안 하냐고 묻는게 내가 할 ..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4,5)

예전에 융합 수업은 아니고 이와 비슷한 수업을 했었다. 의외로 아이들의 창의적 생각과 표현에 놀랐던 터라 기획을 한 건데…늘 생각하고 말하는 거지만 경험치가 많아야 창의적일 수 있다. 이번에는 단순한 리플렛 제작이 아닌 문화행사 기획 중 행사를 알리는 의미에서의 리플렛 제작이라는 흐름을 알게하고 싶었고 그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여기에 마지막날 푸리젠테이션을 할 거니 거기에 맞는 컨셉보드 작업을 같이 하도록 하였다. (이게 문제다 같이하는 분이 단순히 수업을 나누어서 공예파트 수업을 3개를 하겠다고 했으니 펴면상으로는 공정하것 같지만 수업 앞 시작과 마무리를 위해 흘러가는 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작업들이 시간이 부족한 탓에 같이 진행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다양한 행사나 리플렛 디자인의 참신성까지 기..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3)

3회차 수업으로 아이들이 앞 차시에서 그린 정말묘사나 약화, 캐릭터화를 바탕으로 그 위에 슈링클스 종이를 올려 놓고 뻬끼듯 그린 뒤 오븐에 넣어 구우면 축소가 되고, 미리 펀치로 뚫어 놓은 구멍에 줄을 연결하여 키링을 만들어 보는 시간.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그냥 공예시간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것이였다. 내가 하는 수업이 아니라 물러나 보조 역할만 했지만 큰 주제가 곤충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인 까닭에 그 행사에 맞는 굳즈 상품계발이라는 소 주제하에 전개를 시켰어야 했다. 미리 언지를 주었지만 칠판에 제목도 달랑 라고 써서…그냥 이번 융합수업은 혼합수업으로 가는 걸로 생각하기로 했다. 미술수업을 원했던 교사 입장에서 보면 뭐든 상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들 결과물은 예뻤다. #곤충 #곤충의 비상..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2)

두 번째 시간은 곤충에 대한 탐구 2번째로, 곤충을 관찰하고 공충의 형태적 특징이나 패턴을 이용해 정밀 묘사를 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대칭과 곤충의 형태적 특징을 알려 주었다. 대신 시감이 짧아 사진에 따라 대칭이 아닐 경우 원근법에 의해 이해하고 그리는 것은 알려주지 못해 아쉬웠다) 두 번째로는 이 걸 가지고 약화를 시켜 디자인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기본 구조 - 도안 (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예술행사 디자인(융합수업 1)

사실 말이 융합수업이지 이건 뭐 비슷한 과목을 엮어 놓았다. 우선 수업을 기본 구조를 학교에 맡겨 놓아서 교사가 융합수업을 할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자기가 미술을 못 가르치니 신청 한 거였다. 그헌데다가 기관에서 같은 장르라 볼 수 있는 과목(디자인과 공예)을 융합이라고 팀을 만들어 놓았다. 적어도 융합이라는 타이틀로 걸려면 다른 과목이나 장르와 엮는 것이 중요한데 이건 뭐 시작부터 삐거덕. 그래서 그나마 두 장르가 자연스럽게 융합될 수 있는 걸 생각해보다가 이런 저런 자료 뒤져서 곤충에 관한 다양한 분야를 살펴보면서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문제는 수업 전부터 교사가 자기는 과학수업을 해달라고한 적이 없다고 언성을 높히고 내게 따졌던 상황에서 (첫 시간 PPT 화일 만드는게 어떻냐는 같은 팀 강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