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 수업으로 아이들이 앞 차시에서 그린 정말묘사나 약화, 캐릭터화를 바탕으로 그 위에 슈링클스 종이를 올려 놓고 뻬끼듯 그린 뒤 오븐에 넣어 구우면 축소가 되고, 미리 펀치로 뚫어 놓은 구멍에 줄을 연결하여 키링을 만들어 보는 시간.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그냥 공예시간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것이였다.
내가 하는 수업이 아니라 물러나 보조 역할만 했지만 큰 주제가 곤충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인 까닭에 그 행사에 맞는 굳즈 상품계발이라는 소 주제하에 전개를 시켰어야 했다.
미리 언지를 주었지만 칠판에 제목도 달랑 <슈링클스 만들기>라고 써서…그냥 이번 융합수업은 혼합수업으로 가는 걸로 생각하기로 했다.
미술수업을 원했던 교사 입장에서 보면 뭐든 상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들 결과물은 예뻤다.
#곤충 #곤충의 비상 #굳즈상품 #슈링클스 #융합수업 #무색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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