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예 수업을 슈링클스 만들기를 했었고, 4,5 회차를 컨셉보드와 리플렛 디자인을 했었기에 마지막 컨셉보드 완성과 프리젠테이션 발표 전에 굳즈 상품 제작을 위한 공예 수업을 두 차례 연석으로 가졌다.
그런데 펠트 수업은 해본 학생들이 두 어명 있기는 했지맘 사실 나조차도 낲설고 막막했는데 잘 된 예시 적품 보여주고,
스케치도 없이 하라고 하나 그야말로 어수선.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손 여기 저기서 찔리고…문제는 형태 하나 만드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
그래서 지침을 너무 크게 하지 말라거나, 스케치를 간단히 하고, 큰 순서로 제작하라거나 하는 식의 절차상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협업이라면 그런 얘기를 전학 쉬웠을텐데…그렇지 못하고 스케치는 안 하냐고 묻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협업자로서의 태도였다. 그러나 그냥 패스.
결국 수업 시감내에 하지 못해 그 다음 그립톡 만드는 시간에 완성을 하는 걸로 마쳤다.
7회차 그립톡은 앞서 2차시때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인쇄해서 붙이는 거였는데 색이 선명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면 작업은 쉬워서 남은 시간에 앞 회차에서 못한 적업들을 마무리 지었다.
아이들은 이렇게 뭔가 만들어져서 만질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하긴 한다. (문제는 많이 만든 아니와 사진이 사라져 그립톡의 경우 하나도 없는 아이가 있었다는 정도)
어쨌거나 수업도 끝을 향해 달리는데… 목표가 그냥 무난히 끝내는 걸로 바뀌어서…무난히 넘어가고 있다는 생각.
(아이들도 그렇지만 융합 수업은 교사와 강사간에 마음에 맞아야 한다. 그게 안되면 책임 만큼만 하게 된다. 아니면 거기서 조금 만 더…?! )
#미술 #공예 #융합수업 #그립톡 #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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