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융합 수업은 아니고 이와 비슷한 수업을 했었다.
의외로 아이들의 창의적 생각과 표현에 놀랐던 터라 기획을 한 건데…늘 생각하고 말하는 거지만 경험치가 많아야 창의적일 수 있다.
이번에는 단순한 리플렛 제작이 아닌 문화행사 기획 중 행사를 알리는 의미에서의 리플렛 제작이라는 흐름을 알게하고 싶었고 그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여기에 마지막날 푸리젠테이션을 할 거니 거기에 맞는 컨셉보드 작업을 같이 하도록 하였다.
(이게 문제다 같이하는 분이 단순히 수업을 나누어서 공예파트 수업을 3개를 하겠다고 했으니 펴면상으로는 공정하것 같지만 수업 앞 시작과 마무리를 위해 흘러가는 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작업들이 시간이 부족한 탓에 같이 진행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다양한 행사나 리플렛 디자인의 참신성까지 기대하기는 내 욕심이 앞선것 같기도 하고….컨셉보드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니…..그래도 대체로는 잘 했다.
앞서 잘 한 팀이 있으면 기대 수준이 높아져서 그게 문제다.
그런데 늘 몇 해 전, 그 전에 했던 애들이 잘 하는건 무슨 까닭일까?
다양한 리플렛 예시작품 보여주고, 리플렛 접기 방법을 알려주고, 리플렛에 무엇을 담을지 생각하고 다자인 하라고.
여기에 팀 단위로 나중에 발표를 할테니 서로 협의하여 각자의 임무를 정하라고 했다.
그리고 컵셉보드와 리플렛 예시도 영상이 아닌 실제가 중요한 것 같아 그 전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해 갔는데 그래야 역할을 어떻게 나누고 자신들이 뭘 해야할지 알 수 있을거란 생각이였다. (이런 고생을 관계자들이 알기나 할지…?! 말 안 하면 모른다. ㅎ)
'즐거운 숲속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8) (0) | 2022.07.18 |
---|---|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6, 7) (0) | 2022.07.18 |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3) (0) | 2022.07.18 |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행사 디자인(융합수업 2) (0) | 2022.07.16 |
곤충을 주제로한 문화예술행사 디자인(융합수업 1) (0) | 2022.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