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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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연수가 없고 짧게 2월에 있어 아쉬웠는데 올 겨울엔 온라인 연수 외에 오프라인 연수는 아예 없다. 그동안의 연수을 점검하고 좋았던 연수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연수 성과집이 도착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말 잘 한 줄 알았더니 했던 말 반복. 그런데 이번..

「아빠와 추억 만들기」프로젝트? 어리시절 아바와의 추억은 아이가 커가면서 힘이 들때 아이들 지켜주는 믿음의 기둥이 된다.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거나 시간이 없어 놀아주지 못하던 아빠들이 한달을 꼬받 바쳐, 아이들과 폐골판지로 아이들이 상상한 놀이공간을 아읻 ㄹ과 함께 만들었다. 4주간 교육이라 동영상이 어쩔 수 없이 길지만, 나 역시 이 교육을 위해 앞 뒤로 너무 많은 그리고 큰 고생을 했던 터라, 마지막 즐겁게 노는 아이들과 그걸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는 아빠들의 모습을 보며 고통이 보람으로 바뀌었다. 이 맛에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것 같다. *마지막 주 참가자들 인터뷰(소감발표)

교급은 초등이지만, 중등이나 고등 수업도 가능. (사실상 교급이 의미 없는 듯도 하고) 나와 연이 있는 매향리와 비행교육을 받는 운정리와 가까와 먼 거리지만 일부러 선택한 학교였다. 그러나 내 판단 미스. 사실은 이 지역적 특색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펼치고 싶은 마음이 있어 ..

잠 다 깼다. 그런데 작지만 좋은 소식. 지난번 아르떼(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문화예술교육 관련 정책이나 아이디어 공모가 있었다. 그 당시 숙성시킬 시간 부족해, 급히 올리면서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오른다고 페북에도 올렸고, 그나마도 시간에 쫓겨 대충(?) 3가지 정도를 써서 제출. ..

화성에 있는 학교는 동아리 수업인데다가 매 수업을 전개하려치면 중간에 맥을 끊어서 아이들과 유대관계 형성도 어려웠고, 그래서 어느 순간 상황에서만 최선을 다하자고 했고 나머지는 놔 버렸다. 어제 벽화를 그린다고 해서 가보니 나와 일하는 방식이 달라 아무 말 안하고, 조용히 ..

오늘 시설 마지막 수업. 학교 예술강사와 다르게 사회예술 강사는 매년 선발을 한다. 이거 왠 낭비지? 아무튼. 언제나 그렇듯이 돌아 오는 길은 러시아워에 갇혀 1시간 반이상을 걸려 집에 도착한다. 오늘 아쉽게도 아이들이 다 놀이 치료 내지는 진료를 받으러 가서 (모두들 정말 ..

이제 왠만한 서류, 평가서 같은 거 대충 다 썼다. 이제 큰 일로 남은 건 가을에 가족들 대상으로 교육한거 영상 편집해야 하는 일. 늘 그렇듯 담고 싶은 내용이 많으니 시간 줄이는게 문제다. 편집하다가....슬쩍 나와서, 그냥 오늘 중학교 수업한 거나 올리기로 한다.(요새 애들이랑 많이 ..

안개아닌 미세먼지를 뚫고 경동원 꼬마들과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다녀왔다. 시화방조제 자날때는 올때 갈때 다 1미터 앞도 안보일 정도였다. 내일이면 이 시설 수업 마지막. 내년에 또 하게 될지는 미지수. 6세를 맡기는 처음이라 처음엔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이제는 너무 사랑스러워서 ..

영종도로 예술강사 수업 다녔는데 내 담당인 동아리 수업은 끝이 났고, 남은 시수 채우느라, 전 주에는 아이들과 '너의 이름으로' 영화 감상(사실 예전에 극장 가서 혼자 본 영화인데 한 번 더 보는건 좋은데 연거푸 2번보려니...그 시간에는 졸렸다.ㅎ)을 했고, 이 번주 수업은 학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