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왠만한 서류, 평가서 같은 거 대충 다 썼다.
이제 큰 일로 남은 건 가을에 가족들 대상으로 교육한거 영상 편집해야 하는 일.
늘 그렇듯 담고 싶은 내용이 많으니 시간 줄이는게 문제다.
편집하다가....슬쩍 나와서, 그냥 오늘 중학교 수업한 거나 올리기로 한다.(요새 애들이랑 많이 친해졌는데
헤어지려니 아쉽다. 서을 소속이 아니라 이 학교가 강사 못 구해야만 또 올 가능성이 있다.)
중 2, 3은 또 가르치고 싶은 맘 없는데 1학년들은 정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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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수업 중 든 생각.
우리 어머님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 중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거의 안듣는다는 것.
(모두 제 소리 내기에 바쁘다)
설명 중 전구 다리가 구리테이프 위로 올리게 놓고 붙이라고 강조에 강조를 했것만 한 명 빼고 모두 테이프
밑으로 놓았다는 것.
결국 내 손을 또 거쳐야 했고, 한 명 잘 하는 아이를 도우미 삼아 친구들 도와 주라고 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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