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로 예술강사 수업 다녔는데 내 담당인 동아리 수업은 끝이 났고, 남은 시수 채우느라,
전 주에는 아이들과 '너의 이름으로' 영화 감상(사실 예전에 극장 가서 혼자 본 영화인데 한 번 더 보는건
좋은데 연거푸 2번보려니...그 시간에는 졸렸다.ㅎ)을 했고, 이 번주 수업은 학교 선생님 수업을 참관 하기로.
그 수업이 <샌드아트>인데, 지난 겨울 아르떼 연수에서 <샌드아트>연수를 했던 터리, 학교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궁금했다.
그런데 한 학기 동안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하게 했다는데....앞 시간은 아이들이 거의 놀아서,
이렇게 교육해도 되나? 싶었는데 두 번째 반 아이들 하는 걸 보니...그래도 할 아이들은 하고,
이 학교 아이들이 비교적 대부분 착한 까닭도 있지만, 자기주도적 학습이 효력을 발휘하는 듯한 느낌이였다.
발표 전 시연하는 모습 촬영 해 올린다.
(그런데 놀라우건 아이들이 각자 자유롭게 주제를 정하라 했는데 비슷한 주제를 택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스스로 독학 했했다는데 음악 믹싱패드로 음악을 만드는 아이가 너무 놀라서(멋져서)
함께 찍었다.
*세월호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기억은 생각보다 아주 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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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연수 때 우리 조가 만들 던 영상 일부 (지역 민담을 주제로 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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