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숲속미술

‘아빠와 추억쌓기’ - “아빠 나랑 함께 놀아요~!” 폐골판지로 만드는 상상 속 놀이공간 네번째 수업

freestyle_자유인 2019. 10. 27. 04:30

 

사진이 너무 많아 일단 사진만 올린다.

(사진 정리도 나중에)

 

 

 *교육장에 도착하자마자 빨린듯이 이 테이블 밑으로 들어온 참여 꼬마.

  이게 아이들의 실리다. 난 그걸 이해한다. 그리고 그 마음을 기억하고....! ㅎ

 

*뭐 당연히... 그 다음 장난 꾸러기들도 테이블이 모여 있는 저 공간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아빠는 열심히 작업 하시는데, 딴 팀들과 달리 장난치기에 바쁜 두 아들들. ㅎ

 

 

*그런데 뭘하나.....? 싶엇는데, 어벤져스에 나오는 망치랑 방패를 만들고 있엇던것.

 아이들의 머리는 자동으로 이런걸 떠올리게 하고 그걸 만들게 한다.

 결국 아빠가 만든 공간은 이런 소품들 때무에 더 빛났다.

 

 

*조용한 모녀. 다른 팀들과 달리 너무 조용해서 작업이 진행되나...? 싶었는데 어느새 함게 마음과 힘을 모아

 바닷속 공간을 만들고,  소품으로 상어까지 만들었다. 

 

 

 

* 좀 더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상어의 앞부눈 표현을 위해) 강사의 개입은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주는 정도

 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더 나가지 않았다.

 

 *귀여운 상어. 얌전하고 표정도 많지 않지만 부뜨러워하는 성격 탓일 거고...저 표정이 본 모습일 것 같다.

 

*아이들은 모이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논다. 그게 아이들이다.

 

 

 

 

* 교육이 끝나면 사라질 놀이공간과 놀이기구들.

  갑자기 그 생각을 하니 아까워서 인증 사진을 찍기로 했다.

 

 

 

 

 

 

 

 

 

 

 

 

 

 

 

 

 

*창의력 팡팡 ㅅㅇ 아버님.

  공룡과 공룔알까지...어느 순간에 뚝딱 뚝딱. 어린 ㅅㅇ이도 열심히 힘을 보탰다.

 

 

 

 

 

 

 

 

 

 

 

 

 

 

 

 

 

 

 

 

 

*가윤이네 미끄럼틀.

  가윤이의 그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걸 입체물로 열심히 만드신 가윤이 아버님 대단하십니다. ㅎㅎ

 

*꾸러기들이 만든 영화 속 무기들이 멋져 나도 빌려 한 컷!

 

 

 

 

 

 

 

 

 

 

 

 

 

 

 

 

 

 

 

 

 

 

 

 

 

 

 

 

 

 

 

 

 

 

 

 

 

 

 

 

 

 

 

 

 

 

 

 

 

 

 

 

 

 

 

 

 

 

 

 

 

 

 

 

 

 

 

 

 

 

 

 

 

 

 

 

 

 

 

 

 

 

 

 

 

 

 

 

 

 

 

 

 

*언제 어린 시절 이 음악을 들으면 좋았다.

 조금  커서는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이 저절로 떠오르게 했다.

(내 어린시절에도 아빠 발들에 내 발을 얹고 아바와 함께 걸었던 기억이 난다) 

 

* 엘레베이터 휴일이라 작동 안하니....이 위로 폐박스를 옮겼다.

 

*모을때는 힘들었는데....!

이걸 또 깨긋이 치우란다. 모을때도 돈. 버릴때도 돈.

결국 할인마트 돌다가 만나 폐박스 수업업자분꼐 돈 드리고 치우는 걸 부탁.

옆 동네네 폐지주워 나르는 노인분들 돕고 싶었지만, 그러자면 또 용달 불러야 하고 고물상에서 그분들께 

제 값 쳐줄지도 의문이고 (내가 살때 돈 엄청 받았는데 아마 그거 실어온 장애우부께는 그만큼 안줬을 거다)

일단 내가 너무 바빴다.

 

*어렵게 구한 박스들 (특히 쓰지 않고, 구매한 골판지 판재 포함) 그냥 버리려니 너무 아까웠다.

교육자에서 이곳 까지 옮기는 것도 장난이 아니였다.

2층 교육장에서 복도 끝까지 나와 구름다리 같은 계단을 거쳐 다시 돌아야 쓰레게나 페품들 놓는 곳이 나온다.

양이 장난이 아니여서 보조강사분 2분과 날랐는데도 다들 기진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