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숲속미술

‘아빠와 추억쌓기’ - “아빠 나랑 함께 놀아요~!” 폐골판지로 만드는 상상 속 놀이공간 두번째 수업

freestyle_자유인 2019. 10. 14. 00:25

폐골판지로 공간을 구성하기 시작한 날.


사전에 아이들이 상상한 놀이공간을 카톡으로 받기로 했는데, 금요일에 받았고 나역시 바쁘다보니,

그전에 미리 작업을 조금 해 두긴했지만, 토요일에 PPT작업과 골판지의 구조를 이루는 결합 방법을

직접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샘플제작이 필요했다.

그 작업 역시 토요일12시 반 넘어서까지 작업,


자다보나 꿈인지 생시인지 머리속에서 수업 관련돼 화면을 띄워놓고 연습하고 있는 날 발견.

그러다가 정작 작업시작하는 단게에 대한 설명이 없었음을 뒤늦게 깨달아 자리에서 일어나 PPT화면에

정도.


그로고 나니 8시가 조금 넘었고....아침 먹고 화장하고....어느새 8시 10분....20분....

그렇게 시간를 보내고 교육현장 도착하니 9시 30분 정도.


빔 프로젝트 켜고, 음식 세팅하고.....그러다 보니 어느새 10시.

무엇보다 먼저 정리한 물건들이 어디 있는지 파악이 안되는 것이 문제였다.



어쩼든...오늘은 가족들이 조금더 친근해진 느낌으로 각자의 가족 소개를 했고, 아이들이 상상하여 그린 그림을 띄우고 설명을 하고(이번에도 부끄러움을 타는 아이들은 발표를 거의 못했다),

골판지 사례 작품도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보여주고, 제작 과정 및 유의 사항들도 전달.



그런데 역시 이런 수업은 몸을 써야 집중도 높아진다.

다들 진지하게 몰입.


어느새 12시를 넘기고 12시 반이 넘어서까지 열심.

재료 정리 골판지 재료및 제작 중인 골판지들을 정리하고....자체 평가 마치고 나니 1시 반이 넘은 시각.

집에  와서 점심 먹고 잠시 쉬며 TV를 본다는 것이 그대로 곯아 떨어졌다.

요새는 노동으로 몸 맘이 쓴다.


어쨌든 "아빠~ 나랑 놀아요!" 폐골판지로 만드는 상상속 놀이공간 만들기 두 번째 수업을 무사히 끝냈다.


참여 기족 중 한 팀은 상상도 좋았고, 아버지도 그렇지만 아이들 역시 제작 과정이 미리 게획을 잘 세워 시행착오를 줄이며 작업히는 모습을 보여 주어서 놀라웠다.


잘 못 하더라도 & 단순 작업 이라도 아이들이 함께 참여 하는 쪽으로의 유도가 필요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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