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숲속미술 573

나의 정보가 담긴 이름 디자인.

아이들과 예술과 디자인 첫 수업때는 예술은 무엇이고, 디자인은 무엇인지, 그 차이점과 겹치는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알아보고, 두번째 시간으로는 정보의 시각화 이란 주제로 진행하지만, 스스로에 자신대한 정체성을 바로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름에 자신에 대한 정보를 담아 디자인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오늘 학교는 수업 시간이 1시간 밖에 되지 않아 수업을 진행하기가 수월치 않다. 지난시간 수업을 이어서 진행 한 후, 다 완성한 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의도한 내용을 써보라 했는데 그게 오히려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사람에게 이름은 무엇인가? 김춘수 시인의 이 떠오른다.

인공지능 온라인 연수. 기업에서 하는건데 내용이 엄청 좋았다.

미술 & 디자인 쌤이지만 일찌기 융합 & 통합 수업에 관심이 많았다. 과학은 좋아하지만 수학에 약하고, 코딩으로 뭔가를 작동시키는 것에 관심은 많지만 뇌구조는 반대다. 오래전 연수에서 불이 들어오는 카드에 대한 걸 배운 적이 있다. 그래서 수업에 해보려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이라는 업체를 알았고, 학교와 연결시켜 부품도 몇 번 사서 수업을 했다. 그러다 담당직원이 좀 쌀쌀맞게 구는 일이 생겨 업체를 바꿨었다. 그보다는 편리를 위해 바꾸었다는 부품이 더 수업에서 실현할 때 잘 안되는 이유가 컸다. 어쨌든 얼마전 우연히 사이트 방문 했다가(이유가 있어서 갔을텐데 정작 그 이유는 모르겠다) 온라인으로 관련해서 온라인 연수가 있다고 해서 오늘 2시 문자 연락 받고 유튜브 통해서 연수 받았는데 내용이 너머 ..

콘텐츠 제작 겨우 보냈다. (광고 제작할때 마감에 쫓기던 때가 오버랩)

와~ 힘든 1박 2일이였다. 오늘 4시까지 영상 보내달라고 했는데, 어제 편집하다보니 온라인 연수가 6시까지. 그 이후는 사라지기 때문에 편집 잠시 멈추고 연수 영상 시청 후 다시 작업. 새벽 5시 반 되어서는 머리 회전이 안돼 그냥 자기로 했다. 편집을 하면서 머릿속에 구성한 걸로는 실기까지 넣는 것인데 설명 부분을 줄였음에도 시간이 애매. 그리고 잔기술이 늘면서 용량도 점점 커지니 가다가 서고 덜그덕 거리고...그야말로 오프로드 길을 달리는 느낌. 속도를 내야 하는데 속도가 안나는. 아침에 9시 반에 기상. 빵 한조각으로 배를 채우고 부지런히 편집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왜 영상 안 오냐고 연락오고, 자신있게 마감 시간 맞추겠다고 문자보내고 4시 직전 아슬 아슬 보내는데...아뿔싸~ ! 중간걸로 ..

첫 대면 수업 했으나....그새 또 바뀌었다.

지난 주 첫 대면 수업. 학교 가는 길도 상쾌하고, 학교 현관부터 발열 체크에 아이들은 책상에서 움직일 수 없으며 손소독하며 들어가 책상 닦고, 나올때 닦고...발열체크하고...복도에서는 뒤엉키지만 그래도 나도 아이들도 수업해서 좋았다. 그런데 그새 코로나 다시 확산되니 금요일 저녁에 다시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 대면은 격주(?) 실상은 2주 온라인 후 대면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지금도 편집중. 내일은 원격수업 라이브 보러 아침에 이화미디어고로 갈 예정이다. 그러니 밤 새지 말고....가능한 한 일찍 자자.

온라인콘텐츠영상 5차시 완료.

나원참! 바르게 녹음해 놓은걸 틀린 줄 알고 수정했다가, 방금 책 읽다가 떠올랐다. 그래서 다시 수정해 이 오밤중에 카톡 보냈다. (아마도 선생님 주무시고 계실거라 생각해서) 내일은 다시 새로운 편집 시작. 그래서 조금 민망하지만 올려본다. ^^; (쉰다고 책 읽다가도 떠오르니...! ㅠ) 그런데 그나마 방송 전 수정하고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 (아이들이 틀린거 지적했으면 정말 망신이였을거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