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얼마전 카페에서 누군가 올린 영화<향수>를 보았다. 다소 잔인하다고 해야할까...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끝까지 영화를 보았다. 토요일 르네마그리트展을 보고 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차례로 줄 서서 보자면 2시간 족히 넘을것 같았다. 앞, 옆..

한대수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다. 이렇게 정의 하고 나니...가수라는 단어에 그 뜻이 축소 되는 듯 하다. 그 보다는 (바비 맥퍼린이나 내가 좋아했던 감독님 두분 처럼 한대수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리것 같다. 작년에..

요즘 우울증이 극에 달했다. 보드 타고 와서는 신체적 능력보다 마음이 앞서...윗입술 아랫 입술 모두 물집이 잡히고, 뒤로 자빠지며 목에 힘이 들어간 탓에 침 맞고 ...구정 연휴인 요 며칠은 파스 붙이고 지내고....! 그런데다 마음까지도 바닥을 친다. 우울증이 극에 달해... 바닥에 깔린 안개 같다가.....

지금은 다행히 몇잔 술로 신경을 둔화 시켰다. 아무래도 정말 맞지 않는 궁합과 성격의 모녀가 함께 산다는것! 궁극적으로 경제적 열세에 있으니 버팅길 힘도 없이 오기와 자존심만으로 삶을 연명해 간다.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쓴 토사물을 삼키고 또 삼키고...! 밤이면 피곤에 절어 코를 곤다. 며칠 해..

EBS 다큐멘터리-대국굴기...네덜란드편 보고서 뒤 늦게 다큐에 대단함을 느껴 찾아보기 시작했다. 1편부터...지금 몇편째지? 어제는 러시아에 이어 오늘은 소련을 한단다. (그동안 스페인,포르투갈,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일본,러시아를 방영했다.) 사람도 그렇지만 나라도 민족성에 따라, 또한 정치..

나는 마음에 있는 말을 잘하는 편이고, 사람의 마음을 잘 보는 편이다. 삶을 살다 보면 우리는 서로 도와 주거나 도움을 받게 된다. 요즘은 자신한테 이득이 되는 사람한테 계산적으로 미리 마음을 쓰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좀처럼 남을 도우려는 사람도 없는 듯하다. 그러나 이 도움이 오히려 상대..

오늘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생일 축하에 이어, 커플이된 사람들의 아름 다운 미래를 옅보았고...! 약속이 겹쳐 늦게 도착한 다음 모임에서는, 광고가 사향 산업인 것처럼 느껴지는 현실 속에서...외국으로 나가려는 또 다른 사람의- 예견된 희망찬 미래도 보았고, 돌아 오는 길에서는 그간 여러 차례나..

1.외모 지상주의! (ㅋㅋ 내가 안 생격서? 그렇지만 난 생긴대로 살겠다!) 2.무시되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인권 3.능력위주를 내세워 바르게 사는 사람들을 능력부족 또는 바보 라는 표현으로 짖밟아 버리는 풍토! 그래서 난 마왕의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시원해진다.

모처럼 머리가 쉬고 있다. 계속이어지는 복잡하고 급한 상황들속에... 숨가쁘게 뛰어다니고...머릿속에 해결해야할 많은 생각들을 담은채...우선순위를 매겨가며 때론 순서를 바꾸어 가며 해결하고... 그렇게 머리를 쓰다가, 모든걸 놓고 낮에 중앙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는다. 한가할때는 책 읽기..

<과거에서 자유로와 지기> 누군가에게 빰을 맞았을 때 물리적인 충격에서는 금방 벗어나지만 수치심과 감정적인 상처는 오래갑니다. 이렇듯 이미 지나가버린 정보에 대해서 우리는 그것을 ‘나의 과거’라 부르며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정보가 나를 지배하게 둔다면 여러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