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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연휴는 캠핑과 레져 스포츠로....! 3

양양에서는 바다 달려간 시간과 기름 값이 아까워 급히 출벌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쉬고 나니….집으로 갈 수도 없고, 마지막 궁리했던 방법 하나가 혼자 일주일정도 캠핑하고 있다고 올라온 카페 화원이 있는 인제 용대리로 문의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고성 동명항에서 만나 오징어회 먹고 캠핑장으로 같이 가기로. 문제는 그곳이 대낮 같이 밝아 텐트 치기 쉬울거라 말했단 걸 믿었다는 것. 어두운 밤 길 달려 캠핑장 도착하니 어둡고 날도 추워지고…마음이 급해졌다. (다른 사람들이 그냥 책임 없이 던진 말을 믿은게 실수!) 캠핑은 낮에 쳐야한다. 무리하게 치다보니 도와 준다고 폴대를 끼워준게 무리하게 끼워서 텐트가 틑어지기도…! ㅠ 그래도 그 이후 나름 위안이 되었던 건….날이 흐려지더니 비가 내리..

10월 첫 연휴는 캠핑과 레져 스포츠로....! 2

여행 둘째 날. 밀리는 길을 무릅쓰고 첫 목적지 였던 양양을 향해 무조건 달려갔다. 바다 구경만 하고 돌아선….! (티스토리로 바뀌고 글 올리기가 너무 힘들다. ㅠ 뒤 늦게 10월 첫 연휴 캠핑글 2편 올린다.) 카누 끝내고 함께한 동회회 분들과 라면을 먹고 나니 10시 반? 출벌이 늦어 고민을 했지만, 첫 목적지가 양양이였던 까닭에 자리 없을 걸 각오하며 내 달렸다. 내가 숨겨두었던 노지 캠핑장도 다 꽉차고…인근 일반 캠핑장 & 노지 다 뒤져도 답이 안 나온다. 그래서 그곳까지 달려간 시간과 주유비도 아깝도 해서 바닷가에서 의자 펴놓고 맥주 마시며 책 읽었다.

빛으로 놀기 (5세~7세 수업)

손전등을 보자 들뜨기 시작한 아이들. 셀로판지를 얼굴에 대고 주변을 돌아 보는 등 새로운 물건에 바로 반응하고 자연스럽게 감동이 이어지는 것 같다. 한 발 도 나아가서 손전구에 셀로판지를 끼우고 선 따라 움직이기 & 음악에 맞춰 흔들기로 몸을 풀었다. 그후 2부로 정성것 준비한 동물이나 곤충의 실루엣을 막대에 붙여 나눠주고 손전등을 비추게 하자 유아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자신이 동물이나 곤충이 되어 동물이 되어 이야기를 시작…! 일부러 가르치려 하지 않고 스스로 느끼고 흡수하고 반응하는 수업들이 좋은 수업같다.

문화예술교육 융합전문 강사로 인정? 아르떼 365에 실린 글

원래 수업 + 코로나로 못 했던 수업 보강 + 아르떼 예슬로 탐구 융합 수업 + 2023년도 예술강사 접수 등 바쁜게 추석을 끼고 다 몰려 있었는데 그런 연휴라도 쉬어야 했기에 틈이 없었다. 원고청탁은 미리 왔으나 마감이 겹쳤다. 코너명대로 이 되었나 하는 이야기도 멓었으나 지면의 한께도 있었지만 원하는건 융합교육에 포인트를 맞춰 글을 써달라는 거였다. 몇 번의 오고가며 글 수정 끝에 가 원하는 내용은 조금 빠졌지만 어렵게 글 완성이 되어 웹진에 소개 되었다. 티스터리로 옮기니 힝크 연결도 안되고 힘들다. 노트북에서 연결해봐야겠다.ㅠㅠ

10월 첫 연휴는 캠핑과 레져 스포츠로....! 1

#새벽 카누 1.첫날 (9월 30일) 원래 목적은 양양 노지 해변에 가서 바다보며 뒹굴 뒹굴 구르며 책 읽는 것이였다. 그런데 밴드에서 TV에서 촬영을 오는데 사람들이 얼굴 나오는 것도 싫어 하거니와 사람도 없어서 오면 하루 재워주고, 다른날 하루 숙박권도 주겟다는 공지글이 뜬게 보였다. 무료 숙박권보다 내 눈길을 끈 건 새벽 물안개 속 카누다. 그리고 예전 홍천강에서 래프팅하며 본 배바위도 올라 갈 수 있을 거란 희망에 목적지를 바꿔 첫날은 홍천에서 묵기로 했다. 보통 사람들은 이곳을 좋아할 것 같다. 여기는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온돌에 냉장고에 TV에 샤워 시설에...모든 걸 다 갖추고 있다. 그러다보니 편한데 난 역으로 집과 별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도 너무 깨끗이 한다) 그럼에..

몸을 깨우기 위해 나간 안양천

융합수업때문에 연이틀 앉아만 있고, 전날엔 2시반 일 끝내고 (핸폰 보다가 3시반 취침) 보니 몸이 너무 피곤. 억지로라도 나가지 않으면 몸 밸런스가 무너질 까봐 일부러 나갔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날은 더웠지만 안양천에서는 바람이 불고 가을 풍경이 읽혀졌다. 모처럼 기구 운동을 하나 허리도 달라붙는 느낌? 처음으로 안양천변 이동카페에서 음료수(청귤에이드) 사서 마셨다. 노을 & 하늘 보며 마시나 기분이 상쾌.

추석연휴 홍천 보리울 캠핑장 쏠캠 + 모임캠

지난 6월 6일 현충일 연휴 모곡유원지는 거의 난민촌 같았다. 그 기억이 있어서 일찍가서 좋은 자리 잡고 쉬겠다는 생각으로 목요일 캠핑을 떠나려 했었다. 그런데 욕심이 앞섰던 것인게 코로나로 수업 못한더돈 보육원 전화도 있었지만, 오전에는 여름에 코로나로 못한 수업 보강이 잡혀있었던 것. 보육원에서 수업 끝나고 바로 가려니 지도검색에서 2시간 반이 걸린다고 나와 포기. 5시에 끝내고 7시 반에 도착하면 어두워서 텐트를 치기 힘들다는 결론. 그냥 금요일 새벽에 떠나는걸로 계획을 변경. 새벽에 정말 약한 내가 4시에 일어났다. 그런데 이때는 1시간 반 걸린다고 해서 여유 부리고 5시반에 출발했는데…캠핑장 도착한 시각은 8:18분. 이미 좋은 자리는 사람들이 다 차지 했고 지난 폭우로 잠겼던 터라 풀이 무성한..

2022 리멤버 러브캠프2

원래는 러브캠프 시작 전 날인 금요일에 가서 하루를 먼저 자고 러브캠프 참여 하자고 했는데, 금요일 학교에서 돌아 오다가 내바 순환도로 성산램프애서 차가 퍼져 견인되고 수리 하느라 토요일 오전에 가게 된 터라 혼자 하루 더 묵으려 했다. 캠핑비 물어보니 45,000원이라고 해서 약간 애매 한 듯 했는데 생각해 보니 전기도 안 들어 오면서 45,000원은 조금 비싼 듯. 그러던 찰라 모두 떠나고 마지막 남은 사람들끼리 이야기 하다가 곧 오리지널 원판을 만 장이상 거지 분이 와서 모두들 그것으로 가서 음악 감상하기로 했다고. 그래서 탠트 접는게 힘들지만 나도 합류 하기로 하고 (다른 분들이 텐트 접는거 도와줘서) 빠르게 정리하고 강화 만통선 안(?) 대산리에 있다는 그 분 집으로 갔다. 일행들은 모두 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