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과 무례한 사람. 나이가 드는 건 참 조심스럽다. 나 역시도 나이든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떠한 형태로 표출되든 오만하거나 뒤틀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오늘 성당에서 신부님 강론 중에 지금 미워하는 사람 떠오르면 그를 용서하라는데, 그러면서 용서 하는 것에 앞선 전재로 ..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6.09.12
아이들 수업 대기 중...!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동안 너무 숨막힐 듯 한 상황이 힘들었나보다. 아마 도망 치고 싶었던 듯! 여행아닌 여행 간다고 이력서 넣을 곳도 2 군데 놓쳤고, 현실로의 적응도 힘들다. 그런 가운데, 어제는 최악의 날. 어떻게 애들이 선생님한테 뭘 그렇게 사달라는 말을 잘 하는지...?! 다음 주 ..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4.02.19
기분이 안좋다! 하나의 일로 그간의 일들이 연이어 상기되어, 안좋은 기분이 지속되고 더 심해지기까지! 가족간에도 힘의 논리가 적용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게 경우를 너무 넘어서면 화가 난다. 울 어머닌 올케에게 너무 잘한다. 잘하다 못해 배려라하기엔 너무 심할 정도까지! 조카가 자고 갔다. 아침..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4.01.05
삶이 무료해질 때....! 작년 ****를 공부하던 중, 같이 공부하던 연배가 위인 어느 남자분이 삶이 무료하다는 말을 했었다. (****을 밝히면 내가 말하는 분이 드러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으로 표시) 그 말이 이해가 안갔다. 이미 해볼 걸 다 해봐서 그 어떤 것도 새롭지 않은...! 그래서 나중에 내게 해 준 말로는..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3.12.14
SNS, 발신욕이 내 이야기를 광장에 쏟아낸다. 일기 쓰는 횟수가 현격히 줄어 들었다. 아이폰으로 사람들간에 실시간 사고나 상황의 공유가 가능해졌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표출해도 그것이 집단의 분위기나 몇몇 개개인에 의해 왜곡되는 일이 많다. 그럼에도 어느새 습관처럼, 광장을 향해 정보 공유성 글을 ..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3.08.30
죽음이라는 것....그리고 삶! 친척 오빠가 돌아가셨다는 전화! 주중 내내 스트레스로 지쳐 있어서...병원을 가야하나 싶었다. 성당 다녀오면서 남 동생이 집을 대표해 다녀오기로는 했지만, 오빠의 밝게 웃는 얼굴이 떠오른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10년을 고생 했단다. 60도 안된 나이에....! 그러고보니 나의 아버지도 일..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3.06.30
나이가 들어서야 보이는 것들...!(성당 미사 중에 든 생각!) 오늘 성당에서 든 생각! 신자들의 기도 중에 청소년 가장에 대한 기도가 있었다! "그래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 그러면서 생각은 꼬리를 물고 이어져, 어제 서류 내러 일방 통행로를 달리던 중, 앞 차가 바로 못가고 한쪽으로 차를 몰아 대기하는 가 싶어 왠일인가? 하고 봤더니... 앙상하..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2.12.29
여러 생각중에 떠오르는 생각 몇 가지...그 흔적을 남긴다. 술이 가끔 좋을 때는 팽팽해진 신경줄을 느슨히 해준다는 것! 지금이 그렇다. 내 문제 일때는 고민이 더 크겠지만, 관계가 깊거나 혈욱으로 얽힌 사람들의 일일 경우에는 당사자가 아니니 원만한 해결을 내가 할 수는 없는 것이다.(물론 내가 감정적으로 휩싸여 있다면 나조차도 현명한 ..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2.05.10
너무도 다른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 (옳고 그른 건 없다. 어느 시각에서 바라보는냐에 따른 것!) 어제 저녁 - 충격이 컸었나보다! 꿈에도 나왔으니...! 동아리에서 같이 그림을 그리는 분들 대부분은 보수. 난? 스스로 회색분자라 말하지만, 진보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 ... 그들이 보수 성향의 이야기를 나눌 때 난 가만히 있는다. 우리나라에서 종교와 정치얘기는 안하는 것이 서로 ..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2.03.30
디도스 공격 윗선 없다는 검찰 발표 뉴스를 보면서...! 나는 왜 검찰의 결과 발표가 믿어지지 않는걸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그러한 일이 얼마나 큰 파장을 가져올 것인지...그것이 밝혀졌을때 자신이 입게 될 피해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면, 감히 그러한 일은 - 범행 모의는 고사하고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다. 언젠가 학부..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1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