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다이가 답이다. 사람들한테 기대를 하면 상처를 받는다. 늘 그런 마음으로 살지만, 살다가 가끔씩 힘들거나 지칠때면 누군가 살짝 기댈 사람을 찾기도 싶어진다. 그런데 삶은 냉혹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서슬파란 칼날을 보며 그것에 베이거나 & 한 참 멀어지는 거리감을 느끼게 되거나 혹은 내다.. 나의 생각 2018.11.17
꿈과 현실사이....? (어제 현실감이 안드는 일이 있었다. ) 나의 생각엔 비밀 글이 많다. 그 중 내 마음이 혼란스러워 기억을 하나 둘씩 힘들게 지운 일들에 관한 것도 있다. 이번 일로 친구에게 신세진 것 갚느라 마포에서 술과 고기를 먹고 약간 취기가 돌던 중 걸려 온 전화 한통. 처음엔 모르는 번호에 누군지 몰랐다가...내가 힘들게 지웠던 기.. 나의 생각 2018.10.07
오늘도 나는 길에서 생각을 줍는다.....! 오늘 자개작업하러 영등포 로터리를 거쳐 마포를 향해 달리며 눈에 들어온 것들....그리고 생각. #1 그 전부터 지나다니며 눈에 들어왔단 건물. 처음은 외관을 회색으로 페인팅한게 눈에 들어왔는데, 지난번 건물 안에 그림리 걸려 있는 듯 싶어 갤러리가 들어오나.....? 싶었다. 오늘보니 &l.. 나의 생각 2018.03.25
롱펠로우 인생찬가 (친구가 번역한 건데 마치 내 생각같아서..!) 인생찬가 슬픈 곡조로 내게 말하지 마, 인생은 단지 텅빈 꿈이라고! 잠든 영혼은 죽었고 사물은 보이는 것 그대로가 아니거든. 인생은 실존이며, 진지한 것 무덤이 그 목적지는 아니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영혼을 두고 한 말이 아니거든. 즐거움이나 슬픔은 .. 나의 생각 2018.03.18
아~컴퓨터 기사가 와서도 엉키는 경우는 뭐야?! 안되는 일이 너무 많다. ㅠ 돌아 버리겠다. 아는 분 부른다고 전화 연락 한지가 한 참인데 매번 바쁘다고. 며칠전에 옆 동네 오더니 우리 동네 넘어 올 일이 없단다. 그래서 그러면 소속된 회사에 연락하면 절차대로 오시냐고 했더니 (그러면 화사에 수수료 또 떼이니...! 그렇다면 오히려 내가 1순위 여야 하지 않나? .. 나의 생각 2018.03.08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스스로 상대를 단정지으려 할까? 오늘 좀 기분이 나빴다. 기분 나쁜 일 1, 2 우리나라에서는 스스로를 부풀리거나 좀 과시를 해야 하는게 맞는 건지? 기분 나쁜 일1. 3월 자개선생님 개인전이 있는데 같이 자개하는 분들에게 언제 시간이 되냐고 전시장을 지켜 달란다. 드디어 내 차례. 다행히 금요일은 시간이 돼서 금요일.. 나의 생각 2018.03.04
친구가 번역한 시. 아침에 눈떠 가슴에 와 닿아 옮긴다. 시간 지나면, 알게 되지 손을 잡는다는 것과 영혼이 이어진다는 것의 미묘한 차이를, 그리고 알게 되지, 사랑은 기대는 것이 아니고, 동행한다고 안전한 건 아니라는 걸. 또 알게 되지, 키스는 속박이 아니고 선물이 약속은 아니라는 걸. 그리고 패배를 받아들이기 시작하지 머리는.. 나의 생각 2018.03.03
꿈꾸며 자다 깼다. 그런데 문득.... 떠올랐다. 운동을 하겠다고 요즘 안양천을 가끔 나간다. 목표를 정하고 페달을 밟다보면 다른 생각을 안하게 된다. 지금은 잠자리에서 눈을 뜬 순간이다. 요 며칠은 나도 어쩔 수 없늘 정도로(?) 늦게 일어났는데 어제 잠든 시각에 비해서는 눈이 일찍 떠졌다. 그런데 조금 전까지 꿈을 꾸고 있었는.. 나의 생각 2018.03.03
내겐 아직 어린이 같은게 있다. 이런거 꾸미고 놀고 싶다. 나무 위의 집. 별이 보이는 다락방. 모두 나만의 공간이다. 페북에서 본 영상인데, 이런 시설 만들어 아이들과 그리고 나같은 사람들과 문화예술로 놀고 싶다. https://www.facebook.com/mijoo.han/posts/1733693730026744 나의 생각 201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