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 버리겠다.
아는 분 부른다고 전화 연락 한지가 한 참인데 매번 바쁘다고.
며칠전에 옆 동네 오더니 우리 동네 넘어 올 일이 없단다.
그래서 그러면 소속된 회사에 연락하면 절차대로 오시냐고 했더니 (그러면 화사에 수수료 또 떼이니...! 그렇다면 오히려 내가 1순위 여야 하지 않나? 카드도 아니고 바로 송금인데....!) 그러더니 결국 오늘 9시 반 넘어왔다.
원래 제일 큰 목적은 프린터기 작동과 날아간 화일과 사진 복구인데, 하는 김에 속도 빨리 돌게 한다고 그럼 하드도 하나 (나는 용량 늘일 생각으로) 달아달라고 했는데, 복구할 하드를 빼지도 않고 새 하드를 껴서, 화일 복구는 언제 하냐니 나중에 하겠다고!
그러면 나는 이 사람을 왜 부른거지?
프린터도 작동 안되고 돈 주고 하드 새거로 바꾸려고 이 늦은 시각에 집까지 부른 셈인가?
안된다고 당장 내일은 아니라도 빠른 시간 내에 복구 해야 한다고 말해서, 먼저 하드를 빼고 작동하니 완전 에러!
죽을 맛이군!
돈도 아까 이체를 다 해줬는데.....요즘 다 엉키는 상황이라...
잘못 될까봐 걱정.
지금 다시 까는 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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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데 결국 차까지 밀어주고 왔다.
아는 처지니 다 이해 한다고 해도, 일에 있어 프로정신 없으면 거래 못한다.
착한 분은 맞는데 두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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